‘오렌지리본’으로 한데 묶인 아름다운 광고
– 아름다운재단, 14일 ‘오렌지리본’ 방송광고 위해 HS애드·코바코 업무협약식 개최
– 폐지 수거 어르신 위한 생활실천 제안… ‘꾸준하다’ 캠페인 기부자에게 리본 등 배포
꾸준한 생활실천 ‘오렌지리본’ 방송광고를 위해 공익재단과 방송사, 광고회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힘을 합쳤다.
아름다운재단(사무총장 박준서)와 HS애드(대표 김종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는 15일 프레스센터 17층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재단 방송광고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광고는 아름다운재단의 1%다달나눔 ‘꾸준하다’ 캠페인의 생활실천 제안 ‘오렌지리본’이다. 영상은 가정에서 폐지를 배출할 때 오렌지색 리본으로 묶고 반사스티커를 붙여서 바깥에 내놓자는 내용이다. 리본으로 폐지를 묶으면 어르신들이 힘들게 쪼그려 앉을 필요가 없고 운반 중에 폐지가 쓰러져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어들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름다운재단은 ‘꾸준하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오렌지리본, 반사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한다.‘꾸준하다’ 캠페인은 누구나 원하는 금액만큼 ‘나만의 1%’를 정해 매월 기부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HS애드가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광고 제작을 맡는다. 코바코와 국내 방송사들이 참여하는 봉사단 ‘브로드 서비스(BroAd Service)’는 광고를 무료로 방송하게 된다. 봉사단에는 EBS·CBS·BBS·PBC·tbs 등의 방송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HS애드와 BroAd Service가 2회째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다.
한편, ‘꾸준하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돈은 아름다운재단 ‘H.O.P.E.프로젝트’에 사용된다. ‘H.O.P.E.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행복과 기회,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이 지역의 풀뿌리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장 필요한 사업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Happiness), 기회(Opportunity), 평화(Peace)가 우리 사회 모든 사람(Everyone)에게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아름다운재단의 다짐을 담고 있다.
첨부 이미지 : 2015 4월 15일 열린 아름다운재단 오렌지리본 재능기부 업무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