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커뮤니티 이음(異音)’은 2013년 <변화의 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에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을, 마을과 마을, 지리산권과 세상을 잇는 지리산 커뮤니티 이음 프로젝트” 사업명 대로 지리산 공동체를 위한 공간 및 문화적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1회 진행되었던 ‘시골살이학교’를 2015년에는 2회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봄, 제2기 지리산시골살이학교 참가자 모집을 공유합니다.
지리산 시골살이학교는 시골살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에 무엇이 있고, 어떤 자세와 경험, 기술이 필요한지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학교입니다. 시골에 사는 것이 특별한 삶이거나 도시를 탈출하는 부정적인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방식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골살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학교입니다. 시골살이에서 농사 외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오래전부터 시골살이를 해온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학교입니다.
제2기 지리산 시골살이학교 안내
일시 | 2015년 5월 23일(토) ~ 29일(금) (6박 7일 숙박) |
장소 | 남원시 산내면 일대 ( 숙박: 감꽃홍시게스트하우스 ) |
주최 | 지리산 이음 /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
협력 | 아름다운재단 / 산내농민회 |
모집정원 | 12명 내외 ( 참가자가 많을 경우 신청서를 보고 선발, 추첨합니다. ) |
모집기간 | ~ 3월 29일 (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
발표 | 4월 1일경 개별 통보합니다. |
참가대상 | 시골살이를 생각하고 있는 45세 미만의 성인 |
참가비 | 20만원 (숙박비, 식사비가 포함된 제반 비용 / 학생&무직자 20% 할인 ) |
신청방법 | 지리산 커뮤니티 이음 홈페이지 관련 공지문에서 신청 |
시골살이학교 프로그램 세부내용
1일차 5월 23일(토) | 첫 만남의 설레임 : 입학식 |
2일차 5월 24일(일) | 농민! 농사! |
3일차 5월 25일(월) |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직업 |
4일차 5월 26일(화) | 손 모내기 체험 |
5일차 5월 27일(수) | 시골집과 대안에너지 기술 |
6일차 5월 28일(목) | 시골의 음식 |
7일차 5월 29일(금) | 워크숍과 수료식 |
시골살이학교 운영 안내
시골살이학교 강사진, 운영팀, 사람책
테마별 책임강사
농사테마 : 정충식 (농부, 산내농민회 홍보부장, 산내마을신문 편집장)집/에너지 테마 : 이주승 (산내들건축, 산내적정기술모임 대표)음식 테마 : 류순영 (동네부엌, 음식을 테마로 한 한옥게스트하우스 운영)워크숍 : 조아신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공동운영자)전체 총괄운영 : 임현택 (지리산 이음 사무국장)
☞ 자세한 내용 및 신청, 1기 시골살이학교 스케치에 대한 내용은 지리산이음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해당글 바로가기 [클릭]
<지리산 이음>은 지리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세계를 이어주 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마을을 더욱 잘 가꿀 수 있도록, 공간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협동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혜를 함께 모아내고 지원하는 일을 통해 지리산을 이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일을 <지리산문화공간 토닥>과 <지리산 이음>이 함께 합니다.
아름다운재단 <변화의 시나리오>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의 대안을 만들고,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공익활동, 특히 “시민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익활동” 지원을 핵심가치로 합니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회를 변화로 이끄는 <변화의 시나리오>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