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의 기부문화이벤트 마음표현박스는 2019년 5월 25일 서촌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즐겁고 유쾌하게 전하면서 ‘기부도 꽃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을 알렸습니다. |
마음표현박스 비하인드
마음표현박스가 올 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2시간 만에 300분이 참여하시면서 마음표현박스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표현박스를 보시고 “기부란 마음을 표현하는 것”, “이런 이벤트 너무 좋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마음표현박스 이벤트가 2년 째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것입니다.
협조해주신 서촌의 가게, 단체 및 기관을 소개합니다.
마음표현박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서촌의 여러 가게, 단체 및 기관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게 사장님 및 기관/단체의 임직원분들은 마음표현박스가 잘 보일 수 있는 위치도 알려주시고 격려와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아름다운재단의 마음표현박스 취지를 기억하며 장미꽃을 통해 제 마음을 성모님께 전해보려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참 좋네요.”전교가르멜수녀회 수녀님께서는 마음표현박스의 취지에 대해 공감해 주시면서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수녀원 외벽을 협조해주셨고, 마음표현박스 이벤트에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마음표현박스 행사가 열리던 날, 한 시민이 “무슨 행사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마음표현박스라는 기부문화 이벤트입니다. 꽃으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서로가 행복해지듯 우리 이웃을 위해 기부로 마음을 표현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답하자,
“너무 좋은 행사네요. 저는 팔레 드 서울이라는 갤러리의 대표입니다. 이렇게 좋은 취지를 가진 이벤트라면 저희 건물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마음표현박스 부착을 요청하셨습니다.
“좋은 취지인 만큼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영추문 앞 역사책방’의 사장님은 마음표현박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응원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를 협조해주셨습니다.
“작년에 했던 마음표현박스 이벤트를 올해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올해도 하신다고 하니 반갑네요. 작년 자리가 사람들한테 제일 잘 보여요. 그 곳에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서촌의 메밀 음식 전문점으로 유명한 ‘메밀꽃 필 무렵’ 사장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길목에 마음표현박스가 세워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시원한 동태탕과 맛있는 코다리로 유명한 황금 코다리의 사장님께서는 “취지가 좋고 의미 있는 이벤트인데 당연히 참석해야죠.”라는 말씀과 함께 가게에서 가장 잘 보이는 벽면을 협조해주셨습니다.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름지기재단은 “같은 아름다운 비영리단체인데 협조 해야죠.” 라고 하시며, 마음표현박스의 취지에 공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장소를 내어 주셨습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 전시로 유명한 진화랑은 꽃을 소재로 기부문화를 알리는 마음표현박스의 취지가 좋고 매우 아름다운 이벤트라고 하시면서 올 해에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장소를 흔쾌히 내어 주셨습니다.
[ 2018~2019 마음표현박스 진행에 협조 해주신 분들 ]
참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그만큼 기쁨과 행복도 커졌습니다.
서로에게 가지는 관심처럼 주변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기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