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대학시절은 어떠셨나요? 그 시기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깊이 배우고 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표현하는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움과 열정이 넘치는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름다운재단은 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대학생과 함께 그들의 역량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비영리 그리고 재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공통의 관심사인 ‘변화’를 중심으로 올 한 해 동안 아름다운재단과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20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왔답니다. 제 12회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제에서는 1년 동안 함께 나눈 변화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들의 결실로 학생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아름다운재단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대학생의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였던 그 톡톡 튀는 현장을 보여 드릴게요! |
[아름다운재단 X 평택대학교] 만나서 반가워요!
이 날 아름다운재단은 ‘아름다운재단을 위한 IMC 기획 공모전’ 특별 심사위원으로 평택대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정문부터 학술제 장소까지 친절히 부착되어 있는 홍보 포스터 속 씨앗나무의 존재감이 뿜뿜! 했는데요. 이에 못지않게 더불어, Double up!이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평택대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산학협력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차오르게 해준 입에 착! 붙는 표현이었어요. 😊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학술제 소개 책자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제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준비한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아름다운재단과의 산학협력 공모전을 진행하여 20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략을 주제로 80여명의 학생들이 긴 시간동안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들려왔는데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표가 진행될 대학원동 건물에 들어섰습니다.
권찬 사무총장의 격려사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렁찬 학생들의 환영 인사와 함께 드디어 제 12회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권찬 사무총장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대학교와 인연을 맺게 되어 반갑고, 특별심사위원으로서 먼 걸음 한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에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공모전 본선 진출팀
2기적2조, 4고뭉치조, 5조영은조, 스웨거조, 경기도 성남시조, 수상한녀석들조! 통통 튀는 작명센스로 특별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만들어준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과연 지금의 대학생들은 아름다운재단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리고 같은 세대에게 어떠한 아이디어로 아름다운재단을 소개하고 싶어 하는지 매우 매우 궁금했는데요. 한편으로는 발표를 준비하면서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이 아름다운재단과 재단의 활동들을 다소 어렵게 느끼진 않았을지 조금 걱정도 되더라구요.
총 10팀 중 본선에 진출한 6팀의 제안서 첫 페이지
하지만 본격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6팀의 제안 PT가 시작되자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던 걱정은 무색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차오르던 기대감은 즐거움으로 변화하는 마법이 펼쳐졌답니다. 🤩
그럼 지금부터 특별심사위원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어준 각 팀별 빅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공유해드릴게요!
20대의 크리에이티브란 이런 것!
🔸 ‘기부는 소액, 기분은 SWAG’
첫 번째 순서였던 스웨거 조는 대학생들이 기부에 대해 가장 먼저 어렵다고 느끼는 요소인 ‘경제적 부담’에 포커스를 맞추어 최소 기부 금액을 낮추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20대에게 즐거운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친숙한 힙합문화를 접목하여 SWAG 기부 콘서트를 개최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모두 기부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소액과 스웩의 유사한 발음을 활용한 센스가 돋보이는 유쾌한 아이디어였어요. 😎
🔸 ‘청년들이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청년다방’
요즘 핫한 레트로 컨셉을 적극 활용한 2기적2 조의 메인 컨셉은 ‘청년다방’이었습니다. 청년들이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뜻하는 청년다방이라는 표현과 실제 청년다방이라는 팝업스토어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특히, “요즘 내 동년배들 다 청년다방 간다!”라는 문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더불어 또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복지 카테고리를 마련하는 방안은 20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Beauty Full 클럽
4조뭉치 조는 20대가 기부활동에 거리감을 느끼는 이유로 ‘접점의 부재’를 꼽았습니다. 하여 이들은 대학생들의 일상에 ‘기부와의 접점’을 만들어 관심을 고취하자는 메시지를 던지며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BF 클럽’! 아름다운재단 주관의 대학 연합동아리를 운영하여 잠재 기부자를 양성하는 방식의 활동을 제안해주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또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My Little Talent’ 마리탤
기성세대에 비해 경제력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경기도성남시 조 친구들은 바로 재능기부를 꼽았습니다. ‘My Little Talent, 마리탤’이라는 센스 있는 컨셉을 통해 대학생의 재능기부라는 작은 시도를 응원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에도 기부활동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는 특히나 아름다운재단이 이야기하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뜻 깊게 느껴졌답니다!
🔸 ‘첫 기부’ 프로젝트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처음’이라는 말! 5조영은 조는 여기에 ‘기부’를 연결한 ‘첫 기부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심리적, 경제적인 진입장벽으로 기부를 망설이는 20대에게 기부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미로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아름다운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첫 기부를 체험하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처음에 대한 용기를 마주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친구들의 마음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
🔸 美듬직한 재단
“만나서 아름답습니다!” 귀에 콕 박히는 인사로 눈과 귀를 띄워 준 마지막 순서는 수상한녀석들 조였습니다. 현재 비영리에서 주목하고 있는 핫 이슈인 ‘투명성’에 초점을 맞춘 참신한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이들은 아름다운재단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연차보고서와 영역보고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었습니다. 특히 재단의 모금 사후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제로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활용할 수 있을 만한 퀄리티의 콘텐츠들이 돋보이는 발표였어요!
우수상을 수상한 수상한녀석들 조, 5조영은 조, 경기도성남시 조
최우수상을 수상한 2기적인 2조, 스웨거 조와 대상을 수상한 4고뭉치 조
여섯 팀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한 네 팀의 특별 UCC 상영시간이 이어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Day를 소재로 재치 넘치는 홍보영상을 만든 좋은데이 조가 UCC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우수상 3팀, 최우수상 2팀, 대상 1팀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UCC상을 수상한 좋은데이 조
발표를 모두 마치고 난 뒤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은 술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열정과 관심으로 인상적인 발표를 보여준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친구들에게 깊은 감동을 느꼈기 때문인데요! 20대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 아름다운재단은 어떤 모습인지 알게 해주고,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기도 한 평택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아름다운재단은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함께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공익활동과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역량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작은변화 서포터즈>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평택대 광고홍보학과의 계속되는 환상케미를 기대해주세요!
홍보의중요성
최고
랜선동료
우와 ! 매력적인 아이디어들이에요!!!!! 멋짐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