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네살배기 안재서 어린이는 빨간 돼지저금통을 들고 아름다운재단을 찾아왔습니다.
묵직한 빨간 돼지저금통의 배를 가르니, 그 속엔 꼬깃꼬깃한 지폐와, 반짝이는 동전이 한가득.
총 90,190원. 네살배기 어린이에게는 무지무지 큰 돈, 어쩌면 재산의 전부.
“사고 싶은게 정말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돈을 모으면 좋은 데 쓸 수 있으니까, 꾹 참았어요.”
쑥스럽게 자기의 돼지저금통을 소개하던 4살 재서는
어느 새, 14살의 사춘기 소년이 되었습니다.나눔과 함께 자란 안재서 1%기부자.
이런 소중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였기에 ‘아름다운’ 재단입니다.
2001년 4살, 2005년 8살, 2010년 13살의 안재서 1%기부자.
안재서 1%기부자님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재단에 꾸준히 저금통과 용돈의 1%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안재서 1%기부자님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재단에 꾸준히 저금통과 용돈의 1%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P.S. 좀 더 재밌는 사진과 이야기로 만나 뵙고 싶었는데, 변명일지 모르겠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사진으로 재밌는 세상살이 이야기와 나눔이야기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가을 보내세요!
가을
새삼 감격스럽네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