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에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가을입니다.
어슬렁어슬렁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이죠!
아름다운재단이 위치한 서촌은 산책하기 참 좋은 동네입니다. 작은 전시회와 소소한 맛집이 많은 곳~ ^^
오늘은 서촌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표현하고 알리는
1세대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님의 ‘한글 글씨전’입니다.
인왕산 아래 세종나신 곳
강병인, 한글 글씨전
전시기간_ 2016년 10월 7일 ~ 2016년 11월 7일
장소_ 서촌 길담서원 및 강병인글씨연구소 술통
강병인 선생님은 국내 최고의 캘리그래퍼로 아름다운재단에도 참 특별한 분입니다.
아름다운재단에 평생 재능기부를 약속한 기부자님이기도 하거든요. (엄지 척!)
그래서 재단의 공익 캠페인, 다양한 행사 제목을 아름다운 ‘캘리그래피’ 작업으로 만드는 재능을 나눠주고 계시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름다운Day 결혼기념기부>에 함께하는 기부자님을 위한 ‘나눔 가훈’에 참여하고 계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글씨, 강병인 선생님의 캘리그래피 나눔가훈은
행복한 결혼을 시작하는 많은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글씨로 술술 통하는 세상을 꿈꾸며
강병인 선생님의 ‘한글글씨전’은 총 2곳의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1전시는 서촌 길담서원에서 “고운 글꽃 피우며”라는 주제로,
제2전시는 서촌 강병인글씨연구소에서 “춤추고 노래하고”라는 주제로
숲, 햇살, 바람, 함께, 꿈, 봄날 등 캘리그래피 작품 60여 점이 전시 중입니다.
지난해 2월, 강병인 선생님 작업실이 서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촌에서 열리는 전시와 함께 선생님 작업실 ‘글씨연구소 술통’도 함께 오픈하여
전시 작품 외에도 강병인 선생님의 다양한 타이틀 작업물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위 사진에서 노란 리본과 함께 쓰인 ‘기억0416’글씨가 보이나요?
2014년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했던 세월호 모금 캠페인 타이틀 작업에도 함께해주셨습니다.
10월 서촌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강병인 선생님의 한글글씨전에 들러보세요!
한글이 가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예요 ^^
서촌주민
저도 이번주안으로 전시장 두 곳을 다 가보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아름다운재단 공식블로그
좋은 전시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