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버드나무님께/헉….!!!!!!
아니, 짝짝짝짝짝~~ 참 잘했어요. 포도알10개입니다. >ㅅ/
이번 화를 그리고 쓰면서도 내내 궁금궁금했는데
이렇게나 훌륭한 내용을 이렇게나 자세히 알려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무릎 꿇고 읽었습니다. 나머지 내용도 역시 좋으네효!!!
그리고 느보산님, 달라아란님, 나그네님, 반짝이최님, 보석님/아웅 칭찬 고맙습니다.(꺅 +_+///)
저도 이거 올려놓고는 바로 다음날부터 내내 바윗덩어리 얼굴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제 글을 다시 보기도 부끄럽더군요.
다시 읽어보니 역시 오늘도 바윗덩어리먹구름이었던 제가 또 부끄러워지네효.
흐흐. 부끄부끄. 부끄러운 인생.
매일 뜨끔뜨끔 매일 반성하고 매일 머릿속 나나들과 회의하고
그래도 잘 개선이 안되는 부족한 모습은
나라도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자 위로하며 삽니다. 하하. ^-^//
윗 글과 그림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나나님의 글과 생각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웃게 만들었다는 것을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無財七施_재물아닌 것으로 보시할 수 있는 일곱가지방법_중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입니다.
나머지는,
둘째는 언시(言施)
: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감사의 말, 칭찬의 말, 긍정의 말을 베푸는 것입니다.
셋째는 심시 (心施 )
: 다른 이가 선행을 하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하는 마음, 친구가 어떤 일을 잘해서 칭찬하는 마음…. 내가 아닌 다른이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는 것도 큰 보시입니다.
넷째는 안시 (眼施)
: 눈은 마음의 창이라 했지요. 눈[目]은 기관이죠. 내가 보고 싶지 않아도 그냥 보이는 것도 있고[見], 보려해도 보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시신경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가, 나의 경험과 지식에 부합하면 안다고 할 것이고, 부합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알고 모르고의 차이를 눈이 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눈은 기관일 뿐이나, 보이게끔 하는 것은 눈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은 정말 못 볼까요? 아닙니다. 그 분들도 다 봅니다. 그처럼…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 )
: 마음에 큰 보배를 갖고 있다해도 쓰지 않으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으로 표현에 게으르지 않는 것입니다. 짐을 든 분이 계시다면 얼른 주저하지 않고 들어들린다면 그것도 큰 보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섯째는 좌시 (座施 )
: 내가 앉아있는 자리를 양보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자리양보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앉아있다는 것은 이미 내가 구축해 놓은 안심영역입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안심이라고 생각하는 그 영역을 다른이에게 나눠준다는 것이지요. 내가 잘났다는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일곱째는 찰시 (察施 )
:살필 찰(察)자를 씁니다.
눈치보는 것이 아닙니다. 살핀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내 식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위 열거한 일곱가지 보시방법은 일상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보시이기는 하나, 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돈으로 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나나님도 알다시피, 이 말씀은 부처님께서 하신 법문입니다.
사람들은 남을 돕고자 할때 쉽게 돈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돕는다고 할때=나눔이라고 할 때, 그 돈은 물질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생명을 귀하게 보고, 귀하게 여기고, 귀하게 쓰기 위하여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에 옮기는 데…
그 때 중요한 것은 나누고자 한다면, 그 방법은 수천, 수만가지… 무한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일곱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들어서 법문해 주신 것입니다.
나나님의 글을 보고 주책맞게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는데요,
왜냐햐면…. 화안열색시를 보고 위와같이 아름답게 글과 그림을 보여주시니…
나머지를 아시면 얼마나 풍부한 그림과 글이 나올까 미리 기대를 해 보면서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 덕분에 감사하고…
저도 나나님이 궁금해하시는 여섯가지에 대해 조금 보탰다는 생각이 들어 기특하기도 합니다 ㅋㅋ
wawaching
우선, 버드나무님께/헉….!!!!!!
아니, 짝짝짝짝짝~~ 참 잘했어요. 포도알10개입니다. >ㅅ/ 이번 화를 그리고 쓰면서도 내내 궁금궁금했는데 이렇게나 훌륭한 내용을 이렇게나 자세히 알려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무릎 꿇고 읽었습니다. 나머지 내용도 역시 좋으네효!!! 그리고 느보산님, 달라아란님, 나그네님, 반짝이최님, 보석님/아웅 칭찬 고맙습니다.(꺅 +_+///) 저도 이거 올려놓고는 바로 다음날부터 내내 바윗덩어리 얼굴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제 글을 다시 보기도 부끄럽더군요. 다시 읽어보니 역시 오늘도 바윗덩어리먹구름이었던 제가 또 부끄러워지네효. 흐흐. 부끄부끄. 부끄러운 인생. 매일 뜨끔뜨끔 매일 반성하고 매일 머릿속 나나들과 회의하고 그래도 잘 개선이 안되는 부족한 모습은 나라도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자 위로하며 삽니다. 하하. ^-^//
보석
옴마야… 내 얘기야..ㅠㅠ
반짝이최
나머지것을 다 아니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요? 오늘 하루 나나님 생각 품고 지내야죠 그림 글 모두 좋습니다
느보산
오~ 위의 글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버드나무
윗 글과 그림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나나님의 글과 생각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웃게 만들었다는 것을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無財七施_재물아닌 것으로 보시할 수 있는 일곱가지방법_중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입니다.
나머지는,
둘째는 언시(言施)
: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감사의 말, 칭찬의 말, 긍정의 말을 베푸는 것입니다.
셋째는 심시 (心施 )
: 다른 이가 선행을 하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하는 마음, 친구가 어떤 일을 잘해서 칭찬하는 마음…. 내가 아닌 다른이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는 것도 큰 보시입니다.
넷째는 안시 (眼施)
: 눈은 마음의 창이라 했지요. 눈[目]은 기관이죠. 내가 보고 싶지 않아도 그냥 보이는 것도 있고[見], 보려해도 보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시신경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가, 나의 경험과 지식에 부합하면 안다고 할 것이고, 부합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알고 모르고의 차이를 눈이 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눈은 기관일 뿐이나, 보이게끔 하는 것은 눈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은 정말 못 볼까요? 아닙니다. 그 분들도 다 봅니다. 그처럼…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 )
: 마음에 큰 보배를 갖고 있다해도 쓰지 않으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으로 표현에 게으르지 않는 것입니다. 짐을 든 분이 계시다면 얼른 주저하지 않고 들어들린다면 그것도 큰 보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섯째는 좌시 (座施 )
: 내가 앉아있는 자리를 양보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자리양보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앉아있다는 것은 이미 내가 구축해 놓은 안심영역입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안심이라고 생각하는 그 영역을 다른이에게 나눠준다는 것이지요. 내가 잘났다는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일곱째는 찰시 (察施 )
:살필 찰(察)자를 씁니다.
눈치보는 것이 아닙니다. 살핀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내 식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위 열거한 일곱가지 보시방법은 일상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보시이기는 하나, 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돈으로 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나나님도 알다시피, 이 말씀은 부처님께서 하신 법문입니다.
사람들은 남을 돕고자 할때 쉽게 돈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돕는다고 할때=나눔이라고 할 때, 그 돈은 물질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생명을 귀하게 보고, 귀하게 여기고, 귀하게 쓰기 위하여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에 옮기는 데…
그 때 중요한 것은 나누고자 한다면, 그 방법은 수천, 수만가지… 무한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일곱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들어서 법문해 주신 것입니다.
나나님의 글을 보고 주책맞게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는데요,
왜냐햐면…. 화안열색시를 보고 위와같이 아름답게 글과 그림을 보여주시니…
나머지를 아시면 얼마나 풍부한 그림과 글이 나올까 미리 기대를 해 보면서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 덕분에 감사하고…
저도 나나님이 궁금해하시는 여섯가지에 대해 조금 보탰다는 생각이 들어 기특하기도 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 부탁합니다^^
나그네
화안색! 늘 그러지는 못하더라도…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나나님이 알려주신 ‘화안색’을 가슴에 새기고 지내는 하루 되어보렵니다.^^
느보산
표정관리 잘 안되는 1인으로서, 가슴에 찔림이 있는 내용이옵니다. ㅠ; 저도 나이들어 표정관리 조금씩 된다고는 하나 주변공기 어둡게하는 이노무 얼굴을 저도 뜯어고쳐야겠네요. 나나님, 웹툰 짱 잼나셈. ㅋ
달리아란
아. 카툰보다 월요일 아침부터 뜨끔했습니다 ㅠㅠ 화안색. 오늘 하루 저의 표정은 어떨지 상상해보게 되네요. 나나님 웹툰보고 뜨끔한 1인. 주변 공기조차 환~하게 비추는 1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