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2014년에도 아름다운재단과 특별한 기부를 함께 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할까 합니다.
패션 매거진이 한 달을 주기로 발간되는 발행물에 비해 ‘그라치아’ 잡지는 2주라는 짧은 기간에 최신 유행의 패션과 인터뷰 기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년 3월, 한국에 발행을 시작한 ‘그라치아’는 사실 이탈리아 최초의 패션매거진으로 전세계 22개국에서 발행되는 매거진입니다.
잡지가 발간되기 전, 어느 날 그라치아의 담당자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었죠. 조만간 발행되는 ‘그라치아’라는 잡지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지원 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언론과 시내 곳곳에서 홍보되는 그라치아의 성장을 보면서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특별한 기부
2013년 3월 20일부터 시작한 ‘채러티 백’ 수익나눔은
2014년 1월 20일 현재, 23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격주 단위로 새로운 물품이 올라오는 ‘채러티 백’ 기부 프로젝트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1. 진행 : ‘기부 프로젝트’ 경매 수익금 전액
2. 진행 기간 : 2013년 2월 창간호 ~ 현재 진행 중 (2014년에도 계속됩니다.)
3. 누적 기부금 (2013년 12월 말 기준) : 총 11,768,000 원 (일천백칠십육만팔천원)
4. 지원 사업 :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지원
* 희망가게 :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4천만원까지 무보증 창업 대출 지원사업
* 문의 : 02-3675-1240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 www.hopestore.org
5. 경매 기부 참여 : 그라치아 ‘채러티 백’ [자세히 보기]
그라치아 이름은 ‘ Grace : N. 우아함, 품위 V. 아름답게 꾸미다, ~ 을 빛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말 이름대로 여성이 지닌 아름다움을 더욱더 우아하고 품위있게 만들어주는 정보들로 채워져 있더군요. 그라치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기부프로젝트’라는 페이지를 클릭하면 하단과 같은 이미지가 보입니다.
매 번 다른 제품으로 구성되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경매에 참여하여 구매하고, 또 그 수익금이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들의 창업을 지원하는데 쓰이는 그라치아의 특별한 기부 방식. 매달 5일과 20일에 발간되는 그라치아 잡지를 통해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쇼핑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그라치아 http://www.grazia.co.kr/
글 | 손영주 간사
어쩔수없는 bag 사랑녀
경매로 백 싸게 사고 기부도 하고.. 이런걸 이제서야 알다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