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아름다운재단 3층 회의실, 대학생 단기어학연수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5명의 선발된 장학생(행운의 주인공!)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 중 이번 기회로 해외에 처음 나가는 친구들도 있고 아닌 친구들도 있었지만 8주간의 단기어학연수를 앞두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2005년부터 이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머피컨텐츠에서 입국, 출국 시 유의점, 캐나다 생활에 대해 친절하게 가이드 해 주시고, 장학생들에게 어학연수에 필요한 작은 선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는 연간 1명씩 지원했지만 만족도 및 사업 성과가 좋아 지원 규모가 점차 확대되었고, 2014년부터는 아동양육시설퇴소거주대학생교육비 지원사업 장학생 중에서 연간 최대 5명을 선발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개편 [자세히 보기]
이제까지는 장학생들이 한 도시로만(주로 밴쿠버) 갔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밴쿠버와 토론토로 나누어 갑니다. 동부와 서부, 각각 다른 무대에서 펼쳐질 8주간의 어학연수. 이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과, 도전, 배움의 시간이 될지 기대됩니다.
생계 유지, 학업생활 유지에 바빠 꿈꾸기 어려웠던 단기어학연수! 또래들에 비해 위축되기 쉬운 환경에서 자란 이들이지만 이 시간 만큼은 새로운 환경, 더 큰 무대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활약하길 기대합니다.
여러분, 함께 응원해주세요!
9월 결과보고회 즈음해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
대학생 단기어학연수 지원사업은?
아름다운재단의 대학 장학생에게 미국 및 캐나다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5년에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머피컨텐츠에서 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어학연수를 처음 경험하는 대학생들이 현지에서 아무런 불편 없이 어학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출국에서부터 귀국까지 모든 진행 절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