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을 보고 연상되는 00000은 무엇입니까?
fes, 학생회, 투자수입기부, 6년, 장하성 기금운용위원장, KMBA나눔기금
아름다운재단의 소식을 귀담아 듣고 계신 분들은 이미 알아채셨을 것 같아요.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께 힌트를 드리자면…
힌트 : 현직 대통령 출신학과
넵! 정답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입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서는 fes동아리(future entrepreneurs’ society, 미래기업가들의 모임)
또는 경영학과 학생회로 기부주체가 조금씩 바뀌기는 했지만, 2006년부터 꾸준히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주시고 있어요.
실제 사업을 해서 나온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주시기도 하고, 바자회 등을 통해서 기부금을 조성해 주시기도 하구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장하성 학장님께서는 아름다운재단 기금운용위원장으로 활동해 주시고 계시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Korea MBA과정 학생회에서는 「고려대학교 KMBA나눔기금」을 작년 초에 개설하여
보육시설 퇴소 대학생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재단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의 인연이 벌써 6년째입니다.
나눔으로 맺어진 인연이라니, 그리고 매년 새롭게 구성되는 학생회에서 연례행사처럼 기부금을 가지고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해 주시니 보통 인연은 아닌 듯합니다. ^^
지난 1월 25일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3대 학생회에서 방문해 주셔서 기부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대표로 오신 박조은회장님(사진왼쪽)과 장현욱 학생회 임원분. 생기발랄한 청춘 두 분이 아름다운재단을 밝혀주시네요.
(젊은 분들이 사무실에 오시면 재단 간사들은 너무 신나요^^)
추운 날씨와 궂은 빙판길에도 불구하고 가회동의 아름다운재단 사무실을 찾아오셨어요.
학생회에서 1년동안 연극티켓나눔과 바자회 등을 통해서 생긴 수익을 단추수프캠페인에 쾌척해주셨답니다. ^^
온라인기부금도 물론 소중하지만, 직접 재단 찾아오시면 더 반갑답니다.
모금사연도 듣고, 같이 차도 마시고 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겁거든요.
시끄러운 재단간사님들의 인사가 조금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반가워서 그런 거니 이해해 주세요^^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하시는 박조은 학생회장님의 말씀.
아마 6년간 재단과의 인연이 가능했던 건 경영학과 학생들의 나눔에 대한 생각이 같기 때문이겠지요~
나눔이 필수라는 생각…… 미래의 CEO가 되어서도 변치 않고 훗날 나눔문화를 책임져주실 것을 믿습니다.
박조은
추천해주신 맛집중에 만두집에 갔답니다 ^^ 정말 맛있었어요!! 먹고나서 문자드린다는게 기다리는 손님들에 정신없이 나와서 그만 깜빡했네요^^; ㅋㅋ 이렇게 이쁘게 포스팅해주셔서 너무너묵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계속 좋은인연 맺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