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스탬프 등 공예재료를 판매하는 곳인데, 이번에 잡지를 만들어요.
그 수익은 모두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고 싶은데요…”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는 전화가 울릴때마다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분이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를 전해주실까 하고요.
이번에 전화를 주신 곳은 “스탬프마마”입니다.
“스탬프마마”는 어떤 곳?
여러분 모두 어렸을 때 선생님한테 ‘참 잘했어요’나 ‘별’표 도장 받아보신 기억이 있으시지요? 우리에게는 어린시절 하나의 추억일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는 스탬프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작품이나 공예품을 만드는 “스탬프 아트(Stamp Art)”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편지나 소포를 보낼 때 |
이처럼 ‘스탬프아트’는 다양한 스탬프와 재료들을 활용해 우리 일상생활 속의 아름다운 소품들을 DIY로 만드는 것이지요.
‘스탬프마마’는 바로 이러한 ‘스탬프 아트’에 필요한 재료를 판매하는 상점이기도 하고, 다양한 특강과 회원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답니다.
이번에 새로 잡지를 만들면서 그 수익은 모두 기부하기로 한 것이지요. 특히 초기에는 수익이 크지 않을 것이어서 수익보다 크면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겠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뭔가 활동을 만들어서 그 이익을 모두 기부하기란 누구한테나 쉬운 일이 아닌데 손해를 보면서까지 기부하겠다는 마음은 놀라운 결정이니까요.
따끈따끈한 나눔의 잡지 “스탬프마마 매거진 1호”가 도착했어요!!
‘스탬프마마’에는 주로 여성 고객과 회원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부금도 가난한 여성가장들의 자립을 돕는데 쓰기로 결정하셨다고 하네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스탬프마마’ 매거진 구독으로 삶을 꾸미는 아름다운 노하우도 배우고, 여성가장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성가장을 돕는 ‘스탬프마마’ 여러분께 많은 분들이 응원의 선물로 이 도장을 찍어서 드리고 싶은 마음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스탬프마마 매거진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구하실 수 있구요, 사이트에 방문해 보시면 알 수 있지만 홍대와 대학로 매장에서도 스탬프마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www.stampmama.com
글 | 정경훈 간사
달리아란
오~ 한태 스탬프에 열광하며, 스탬프모으기에 혈안이 되어있던 한 사람으로써! 매우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때 스템프마마 온라인 사이트 참 많이 들락날락거렸었는데 ㅠㅠ 이렇게 또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아름다운재단용 예쁜 스탬프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