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간사로 아름다운재단에 ‘159일’ 동안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재단 ‘첫 출근’보다

우리팀’첫 회식’보다는!

(아 5개월 전인데도 ‘풋풋’하네요.히히)

 

상반기 공모하면서 제 이름 앞으로 등기가 왔을때가 제일 기뻤답니다.

그날의 저의 일기를 살짝 공개하면!

2010.04.07일 수요일 오후 20:47

처음으로 내이름 앞으로 공모사업 서류가 왔다.
서류받고서는 뭔가 … 좀 당황했지만,붓펜으로 정성스레 써준 글씨보고 감동감동 *_*
뭐.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의없을수도 있고, 고생길이 훤~~히 보이지만..
끝없는 전화속에 도착했던 서류를 보면서 일을 하고있긴하구나..라는 생각이.!

매번 서류를 보내던 입장에서 받는 입장이 되니 마음이 좀 이상하기도ㅎ

-생략-

(너무 기뻐서 사진도 찍고 홈피에도 올리고 친구들에게 전화도 하고 가족들에게 이야기도 했다는…)

 
 
 
사실
첫번째 서류가 오고나서 엄청난 양의 서류를 상대해야 했지만 저에게는 가장 기뻤던..
기억에 남았던 날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오늘 하반기공모 준비하면서 상반기때를 생각하니
가장 먼저 떠올랐던 기억이었어요. 저 기쁨. 감동.후후후

이번 하반기 공모도! 4월 7일의 마음처럼! 열심히 해야겠지요~^_^
모두모두
하반기공모준비 힘내서 하자구요!
으쌰~으쌰~~~~~~

댓글 2

  1. 널널한 오윤씨

    신입간사 다운 패기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러나… 1년, 2년 지내다보면… 이놈의 서류는 왜 이리 많이 접수되나!!! 한숨 쉴 날이 올 것이오.

  2. 앞으로 홍미씨 결제 및 기안수정은 붓펜으로 해드릴께요. 붓은 족제비털, 양, 사슴, 토끼, 족제비, 호랑이, 노루털이나 대나무를 삶아서 만들기도 한다는데(식물성). 요즘 트랜드는 뭐니뭐니해도 구미호! 여우가 좋겠어요. 여우털 구하러…오늘 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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