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 교복 입은 잔디, 활짝 웃다!
 

3주간의 짧은 기간 동안, 약 700여건이 넘는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입학식을 기다려야할 아이들이, 교복비 걱정에 마음 졸이고 있다는 사연들을 읽으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현재 몇몇 지자체와 민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복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그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또한 턱없이 높은 교복비는 일부 지원이 있다 해도 여전히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교복비 걱정은 아이들의 몫이 아닙니다.
턱없이 높은 교복비가 현실적인 가격으로 낮아지고, 지자체나 민간의 지원이 확대되어 신입생을 둔 저소득 가정의 부담이 덜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지켜 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 또한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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