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왔노라! 나눴노라! 기뻤노라!
흐음…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올해 6학년 나눔클럽 회원 송주가 나눔클럽 첫 행사 [나눔길라잡이]에 참여한 후 쓴 일기 제목이랍니다.
제목만 읽어도 감격이 가득 가득 묻어 나오는 송주의 일기, 우리 한 번 슬쩍 들여다 볼까요?
“오늘은 고정욱 선생님 뵈러 가는 날~!”
흥이 절로 났다. 이 분은 내가 감명 깊게 본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의 작가이시다.
이 책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혀주는 184권의 책을 쓰셨다.
오늘은 그렇게 뵙고 싶던 고정욱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눔길라잡이를 했다. 작가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연이 이어졌다.
그 분의 실생활을 바탕으로 한 장애인에 관한 이야기는 당장이라도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였다.
강연 중 작가님께서 “장애인을 도와준 적 있는 사람?”이라고 하셔서 손을 들었다.
그래서 직접 도와드리고 그 분이 쓰신 ‘장애, 너는 누구니?’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다.
앞으로는 걷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에 감사하며 살 것이다.
인구의 10%나 되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열심히 도우며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
댓글 정책보기
그러게요
글씨에 완전 반함!
가회동 썬그리
감사합니다. 우리 송주 멋있죵!! ^o^
우와
마음도 예쁘지만 직접 쓴 글씨가 찍어낸 것 처럼 예쁘고 바르네요. 눈을 뗄 수 없….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