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모집…7개 영역 18개 사업에 약 53억 배분
다양한 공익활동 및 산재 피해자·청소년 부모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도
아름다운재단이 2021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총 53억 원 규모이며, 7개 영역에 걸쳐 18개 사업을 통해 900여 명의 개인과 360여 곳의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부분이 상반기에 진행된다. ‘교육’ 영역에서는 비진학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는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건강’ 영역에서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재가 치매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아동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주거’ 영역에서는 △청소년부모 주거지원사업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주거지원사업 등 청소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모가 진행되며, ‘노동’ 영역에서는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인 ‘희망가게’ 공모가 열린다.
‘안전’ 영역에서는 ‘산재보상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 ‘문화’ 영역에서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다양한 단체 및 시민모임의 공익활동을 응원하고 공익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공모가 열린다.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신규) △공익활동가 쉼 지원사업 △지리산 작은변화 공모지원사업 공모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Z세대’ 청소년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공익활동지원사업 나눔교육X유스펀치’ 가 올해도 지원자를 찾는다.
이 밖에 ‘건강’ 영역의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교육’ 영역의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사회’ 영역의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하반기 중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배분신청 페이지(https://change.beautifulfund.org/not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지원의 필요성, 예산의 합리성 등을 심사해 참가자 및 단체를 선정한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