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이 말하는 삶의 ‘작은변화’
지난 2월 20일,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결과공유회를 진행했어요.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여성장애인 27분과 함께하는 자리였는데요. 보조기기 사용 후기부터 더 나은 사업을 위한 제안까지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특히 차량탑승보조기기로 좀 더 편하게 출퇴근하는 장면, 높이조절이 가능한 싱크대로 주방 사용이 편리해진 모습 등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맞춤형 보조기기가 삶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체감할 수 있었죠.
‘보조기기는 내 삶의 일부다’, ‘사용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졌다’, ‘인생이 즐거워졌다’ 삶에 일어난, 작지만 큰 변화를 이어가고자 올해도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공모안내 클릭) 보조기기로 만든 ‘작은변화’는 아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시대, 공익활동도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2020년은 코로나19로 공익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가 많았습니다. 현장을 방문하는것도, 사람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찾아가는 것도 참 힘겨운 상황이었는데요. 아름다운재단은 비영리IT인프라지원센터와 함께 공익단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단체를 위한 IT인프라 지원사업을 시작했죠. 인프라 지원을 넘어 교육과 컨설팅까지 함께 기획한,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