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흘렸던 땀방울을 기억하고, 그 결실을 마음껏 나누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운재단도 지난 봄과 여름 열심히 일했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다양한 사업 등이 상반기 공모와 배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손배 가압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노란봉투’ 캠페인 등 이슈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기부자님들과 협력기관이 힘을 모았기에 가능한 변화였습니다.

남은 2014년에도 아름다운재단은 여러분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땀 흘리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억0416’캠페인을 통해 기억저장소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셨고 그 손길이 벌써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8월 21일에는 [세월호 기억저장소 1호]의 인테리어 마감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두꺼운 두루마리 종이심지(지관)가 벽 한켠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지관 하나하나는 기억을 의미하며 책장, 선반,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전시공간이 아니라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지금 세월호의 기억을 함께 이어가듯 바로 그렇게 말입니다. 자세히 보기

퍼포먼스 하연경 감독팀이 아름다운재단 뮤직비디오 <투명공기>를 촬영하기 위해 현장에 모였습니다. 이날 촬영에 22명의 아름다운재단 기부자, 지원단체 친구들 그리고 재단 일꾼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