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letter 2014.11.11 | | |
| | | 저는 이른둥이입니다. 2.5kg 또는 37주 미만으로 세상이 궁금해 조금 일찍 나왔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엄마 품에 안길 수 없어요. 인큐베이터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요. 나라에서 이른둥이 치료비가 나온다지만, 태어나자마자 바로 병원에 입원할 때만 나온대요. 그나마 내년에는 예산이 더 깎인다고 하니… 걱정 걱정 우리 엄마아빠는 참 자주 울어요. 그래도 제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저는 퇴원한 뒤에도 종종 재입원할 수 있고, 자라면서 꾸준히 재활치료도 받아야 한대요. 하지만 얼른 튼튼하게 자라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때까지 여러분이 우리 엄마아빠 손을 꼬옥 잡아주세요. [자세히 보기] | |
| 오는 11월 17일은 세계 미숙아의 날입니다. 우리 이른둥이와 엄마아빠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 |
| 통합지원으로 이른둥이의 생명을 지키다지난 10월, 추적60분은 ‘신생아의 SOS, 거리를 헤매는 산모들’이 방영됐다. 2.5kg미만의 저체중 신생아들이 세상을 나오자마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들어가기… 더 보기 | | | 하루에 1그램씩 크는 우리 아기 – 이봄이 이른둥이 엄마의 이야기벚꽃이 만개해서 마치 따스한 봄날 눈 내리듯 그런 아름다운 날 만나겠거니 했던 우리 아기. 모든게 처음이라 철도 없고 준비도 없던 나에게 추운겨울, 마음도 … 더 보기 | | | 당신이 미등록 장애아 가정의 아빠였다면?10월 21일, 20대 아빠가 뇌병변장애를 지닌 3살 아들을 안고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뛰어 내렸다는 기사를 봤다. 순간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 이들은 무사할까? … 더 보기 | | | 이른둥이와 부모의 심정으로 (영남대학교병원 김재영 의료사회복지사)겨울인 듯 얼어붙은 삶의 계절을 걸어가야 하는 사람에게 절실한 단 하나는 누군가의 체온 이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동행, 그것이라면 얼음 나라 같아도 그 사람은 …더 보기 | |
| 재단 소식 | | | 호박열전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럿을 먹일 만큼 넉넉한 결실을 맺는 호박. 어쩌면 우리들 각자 삶 속에 녹아 있는 꾸준한 그 무엇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더 보기 | | |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 영회동아리 DO! 의 희망의 약속2014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영화동아리 DO’의 활동이 여성가족부 계간지 <행복을 만나다> 2014 가을호에 실렸습니다. 12월 대구 일본군위안… 더 보기 | | |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꿈은 이루어지니까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장학생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 더 보기 | | | [변화의시나리오 특별지원 – 인프라 지원사업] 이제 더 이상 아침마다 컴퓨터를 때리지 않아도 됩니다정부, 지자체 지원 없이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부족한 재정 때문에… 더 보기 | | | [기빙코리아 2014] 기부의 재발견한국인의 자원봉사, 기부의 수치가 매우 낮은 것처럼 보고되곤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일반 자원봉사(종교성 자원봉사를 제외한 순수 자원봉사) 평균 시간은 50시간에 육박… 더 보기 | | | 케토톱이라는 인연이 맺어준 아름다운 바톤 터치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운동을 한번 격하게 하고 나면 온 몸이 쑤시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면 아름다운재단 기금 중에 생각나는 기금이 있습니다. 올해 기부가 중단이 … 더 보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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