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은 이웃의 고통에 따뜻한 연대를, 고통스런 현실을 만들어내는 사회구조에는 근원적인 해결을, 끊임없는 연구·교육을 통한 나눔·기부문화 발전을 모색해왔습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일궈온 변화의 이야기, 그곳에 기부자와 지원자, 아름다운재단과 수많은 시민이 함께 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15주년 기념 영상>
이웃의 고통을 가장 가까이에서 사회적돌봄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나눔이 필요한 곳을 보듬었습니다. 장애아동청소년의 발이 되어주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사업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으로 생계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지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자선을 넘어 빈곤과 차별에 대한 인식 개선, 제도·정책 에 대한 이슈 제기 등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아동청소년의 꿈에 발맞춰 걷습니다 꿈꾸는 다음세대
스스로 계획하고 여행하며 학교 밖 넓은 세계를 배우는 <길 위의 희망찾기>, 학비,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 등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습니다. 무엇보다 문화체험, 사회문화 활동 등 스스로의 생각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꿈꾸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배움을 지원합니다.
공익단체의 든든한 파트너 변화의 시나리오
아름다운재단은 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만드는 공익단체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왔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풀뿌리단체의 공익적 프로젝트와 활동을 지원하고,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원합니다. 단체 사업과 더불어 활동가 재충전, 건강검진, 보육비 지원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 변화의 시나리오를 함께 써나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변화의 씨앗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아름다운재단이 만들어온 새로운 기부 문화. 그 변화의 가능성은 아름다운재단을 넘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 새로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나눔의 순환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02년에 시작된 아름다운가게.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부하고, 재활용 물건을 구매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한 아름다운가게의 시작은 우리 사회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공익활동을 본업으로 삼아 비영리로 운영되는 공익변호사들의 활동입니다. 공감은 공익단체 법률지원, 법률교육, 공익소송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며 우리 사회 인권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함께 시작한 공익포털사이트 해피빈은 온라인 기부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부 방법을 제안하고 나눔의 이야기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배우고 연구하는 성숙한 기부문화 기부문화연구소·기빙코리아
기부문화 분야 연구 사업은 모금·배분을 뛰어넘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재단의 역할을 상징하는 대표 사업입니다. 2004년 국내 최초 기부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배우고 연구하는 성숙한 기부문화의 토양을 다졌습니다.
한국인·한국기업의 기부실태 조사 및 이와 관련된 인식과 태도 파악을 위한 기부인덱스를 발표하고 국제적인 기부이슈를 주제로 다루는 국제기부문화 심포지움 개최했습니다. 신뢰할 만한 기부 연구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세대를 넘어 이어갈 나눔의 가능성 나눔교육<반디>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미래세대의 나눔까지 고민합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사회 변화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 실천까지 이어가는 나눔교육<반디>는 단순히 모금을 통한 지원의 차원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 나눔 활동, 비영리 단체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합니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갑니다.
변화보다 더 큰 변화를 향해
꾸준하게 걸어온 아름다운재단의 15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가겠습니다.
우리와 사회를 잇고, 공익과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기부자님, 지원자님
아름다운재단에 관심 갖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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