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까지 접수…수도권 외 지역 공익단체 대상 IT기기 및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컨설팅을 통한 현장 맞춤형 지원…’팬데믹 시대 공익활동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이 ‘2021 공익단체 IT인프라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단체를 모집한다. 코로나19확산으로 활동에 제약을 겪는 지역 공익단체에 IT기기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해 단체가 새로운 방식으로 공익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개별 단체’, ‘컨소시엄’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별 단체’ 분야에는 상근자 수 15인 이하 비영리 민간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0곳을 선정해 단체당 최대 300만 원 가량의 ▲IT 기기 ▲ 소프트웨어 ▲특수기기 등을 지원한다.
‘컨소시엄’ 분야는 수도권 외 동일 광역단위에서 활동하는 단체 3곳 이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총 2곳을 선정하며, 선정 컨소시엄당 1천만원 상당의 IT기기와 온라인활동 구축 지원 IT인프라를 제공받는다.
협력단체인 ‘비영리IT지원센터’ 및 전문가 그룹과의 컨설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받은 IT인프라의 기본 활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에도 참여할 수 있어 단체의 실질적인 업무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아름다운재단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가를 위한 디지털 정보 커뮤니티 플랫폼인 ‘SIDA’(www.happysida.net/)를 통해 디지털 교육 자료, 활동가 인터뷰, 전문가 칼럼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활동가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한 가능한 플랫폼으로, 공익활동에 유용한 IT정보 아카이브와 활동가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안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은 “시민의 참여와 연결이 중요한 공익활동 특성상, IT인프라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 공익단체의 활동에 활력을 되찾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재단은 공익단체들의 긴급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공익단체 IT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는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 배분신청 페이지(change.beautiful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신청 바로가기: https://change.beautifulfund.org/
[사진1] ‘2020 공익단체IT인프라 지원사업’ 진행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