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스피치 및 자기계발 강의로 유명한 아트스피치 김미경 원장님께서
매달 열리는 도네이션 특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아름다운재단에 기금을 설치하신 일이 있었지요.
[김미경의 파랑새 기금 ] 보기
이름하여 [파랑새 특강]은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대중강연을 진행하고 참가비 수익을 기부하는 나눔특강입니다.
김미경 원장님이 그달의 강연 주제를 법칙 혹은 비법으로 정리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하시고
주제와 연관이 있는 화제의 작가를 선정하여 초대손님으로 모시고 토크쇼도 진행하는
쉽고, 재미있으면서, 유익한데, 참가비가 기부되는 일석 사조의 강의입니다.
아름다운재단 간사들도 몇 차례 강의를 들으며 김미경 원장님의 거침없는 입담에 배꼽빠지게 웃고
그동안 게을렀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 또 반성 그리고 새로운 다짐을 불태우기도 했었습니다.
기금 협약식을 파랑새 특강 무대에서 직접 진행하기도 했었는데 그 자리에서 확인한 놀라움+반가움은
바로 [파랑새 특강]으로 모인 네트웍!
미국 본사에서 선정하는 최고 CEO상의 상금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셨던 전 ADT캡스의 이혁병 대표님을 비롯하여
40만부 판매의 스테디셀러 ‘육일 약국 갑시다’ 인세기부 협약식에서 만나뵈었던 출판사 북 21의 김영곤 대표님까지
아름다운재단의 나눔의 현장에서 만났던 분들을 파랑새 특강에서 다시 만나뵙고 반갑게 인사를 드리니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고 ‘끼리끼리’ 모이는 힘이 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파랑새 특강을 통해 발견한 나눔의 법칙을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의 법칙 : ‘나눔의 기운과 선한 에너지가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매달 진행되는 파랑새 특강의 안내 메일을 받으면서 제가 발견한 나눔의 법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재단의 기부컨설팅 자문위원이자 베스트셀러 [돈걱정없는 노후 30년] 시리즈 중 [가족재산이갸기 ]편의 인세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신 고득성 SC제일은행 이사님께서 10월의 파랑새 특강 초대손님으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고득성 이사님께 ‘파랑새 특강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되는 도네이션 특강이다’,
파랑새 특강쪽에는 ‘고득성 이사님은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시다’ 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냥 아름다운재단 혼자만 알고 있기에 안타까워서 대단한 비밀을 알려주는 것 마냥 말입니다.
나눔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기분 좋은 자축으로 블로그 포스트를 마무리 하려는 찰나,
고득성 이사님으로부터 문자가 도착하였습니다.
‘간사님, 제가 파랑새 특강 거마비를 좀 받았습니다. 원래 기부목적 특강이니 아름다운재단에 송금합니다.’
그리하여 파랑새 특강을 통해 발견한
나눔의 제 2법칙: ‘나눔은 선순환을 부른다.’
(나눔의 법칙은 이후로도 계속 됩니다. 발견 될 때까지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