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과 함께 할 분들을 찾습니다🔎

메일이 잘 안보이신다면, 웹에서 보기 👆

아름다운재단이 2022년 1차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합니다! 교육, 문화, 사회참여, 건강 등 총 4개 영역의 6개 사업을 통해 단체 및 모임 34곳과 450여 명의 개인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과 ‘문화’ 영역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 생활을 보조하는 사업이 진행됩니다. 보호종료청년뿐만 아니라 중도 퇴소자, 퇴소를 앞둔 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보도자료(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회참여’ 영역에서는 공익활동을 응원하고 공익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공모가 진행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변화의물꼬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하고 싶은 시민 혹은 모임에게 활동비를 지급합니다. ‘건강’ 영역에서는 이른둥이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른둥이 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열여덟 어른, 조규환 캠페이너의 ‘땡큐 버스킹 프로젝트’

“합창 공연을 할 때면 우리 노래에 사람들이 웃으며 박수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 조규환 캠페이너에게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 소리는 마음의 위로이자 꿈이었습니다. 함께 만든 무대에 보내는 박수소리를 들으며, 또 행복한 모습을 보며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악을 정식으로 공부했고, 대학에도 진학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보호종료 이후 꿈을 안고 시작한 자립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라는 외로움에 가위에도 눌렸고, 병원비 걱정에 해열제로만 아픔을 견디기도 했습니다. 그 순간 힘이 되었던 건 보호종료아동 친구들,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교회 공동체, 신뢰를 보여주신 선생님이었습니다.

이제, 어른이 되어 규환의 삶을 채워주었던 그때 그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회적 지원이 열여덟 어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땡큐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전하려 합니다. 조규환 캠페이너가 진행한 버스킹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댓글 정책보기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