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 Sky Chefs Korea 본사에서 <LSG하늘사랑기금>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LSG Sky Chefs Korea는 독일에 본사를 둔 LSG Sky Chefs의 한국 법인으로 항공기 기내식, 기내 용품 등 기내 물류를 제공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내 서비스 제공 회사 중 하나입니다.
LSG Sky Chefs Korea는 사업의 특성상 직접적으로 소비자와 관계를 맺는 회사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LSG Sky Chefs Korea 작년(2011년)부터 사내 TFT를 조직하고, 내부 공모를 진행하면서 전사적으로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9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해 왔던 정기적인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내 바자회 진행, 기업 수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시작을 발표하고, 그 시작으로 <LSG하늘사랑기금>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LSG하늘사랑기금>은 기업의 수익을 환원하여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난 6월 먼저 진행했던 사내 바자회 수익금을 기금에 더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를 더해서 조성이 되었습니다.
협약식에서 LSG Sky Chefs Korea의 가레쓰 라이셋(Gareth Lycett) 사장님은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사회 안정망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금 조성의 취지를 말씀하시면서, 지속적으로 기금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LSG하늘사랑기금>은 앞으로 실질적 소년소녀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LSG하늘사랑기금>의 조성이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활발하지 못한 외국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길 희망합니다.
글 | 한태윤 국장
손님
기내식 먹을때마다 생각이 나겠네요. 좋은활동 감사합니다.
밖할매
우와~ 멋진기업이네요 !
애인만셋
기내 물류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군요. 급 비행기 타고 여행가고 싶어집니다.
지애킴
오, 제가 먹었던 기내식도 LSG Sky Chefs Korea 에서 만든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