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여성가장의 희망, 희망가게 100호점 오픈
기업소개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의 소명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여성과 그 가족들(인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 입니다. 창업정신에 기초한 진심을 가지고 수혜자들의 아름다운 변화와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핵심가치로 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Beautiful People Better Tomorrow)’는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슬로건입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건강과 복지 개선, 여성의 사회적 자립과 여성인재 양성 지원을 테마로 여성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영역과 구성원의 나눔활동, 비영리공익재단 운영, 외부기관 연계사업 등 사회와의 조화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의 대표프로그램으로는 메이크업유어라이프(외모관리를 통한 암환우 정서지원), 핑크리본캠페인(유뱡암 예방을 위한 자가검진 생활화), 희망가계(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 등이 있습니다.
기금소개 | 아름다운세상기금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故 서성환 회장의 유산으로 2003년 아름다운재단에 <아름다운세상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저솓극 한부모 여성가장이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가게’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1년에 임미 100호점이 넘게 문을 열고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micro-credit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micro-credit은 한정된 기금 내에서 필요한 사람이 담보나 보증 없이 창업 자금을 빌려 쓰고, 사회적 약속을 바탕으로 다음 사람을 위해 빌린 자김을 갚는 방식입니다. ‘희망가게’의 창업 대출 상환율은 2010년~2011년 평균 85.5%로, 다음해 20명의 한부모 여성가장이 창업할 수 있는 자금으로 돌아왔습니다. 악순환이 아닌 선순환으로 희망의 바통이 전달되고 있는 것입니다.
‘희망게가’ 창업주들의 현황 조사(희망가게 경영리포트 中-2011.12)에 따르면 창업 전 38%가 파산면책자거나 신용등급이 낮았으며, 76.5%가 수급자이거나 한부모 가족보호대상자로 평균 100만 원 미만의 저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창업 후 평균 소득은 280만 원으로 높아졌씁니다. 많은 이들이 수급자에서 벗어나 안정적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월세.무상거주 24.6% 탈피, 전세 8.7% 상승).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무엇보다 창업 뒤에 여성가장으로 살면서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삶에 대한 희망으로 바뀐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습니다.
100호점을 기념한 사진전.기부행사 등을 계기로 창업주들의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새내기부터 대출금 상황을 완료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선배까지 서로의 문제를 나누고, 경영방법과 노하우, 아이들의 양육문제, 주거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