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까지..비진학 자립준비청년 대상 자립 역량 강화·자기계발 교육
바리스타 희망 청년에겐 맞춤형 교육 제공…’실질적 자립 도움’
아름다운재단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2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참여자를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비진학 자립준비청년* 이 대상이며 총 50명을 선발해 자립정착금 및 자립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자립정착금이 진로활동(교육)비 및 활동 보조비로 지원된다. 또한 매월 문화체험, 공연관람, 여행 등의 ‘희망 별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취업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해 청년들 스스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도 모집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자립준비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 과정에서의 정보 교환도 적극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아름다운재단과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적성을 탐색하고 원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한다” 며 “우리 사회가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참여자 분들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은 전국 시설(아동복지시설 및 쉼터 포함)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18세 이상 만24세 이하 비진학 자립준비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데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이라 한다. 함께 쓰이는 명칭인 ‘보호종료아동’, 보호종료청년’ 모두 같은 뜻이다. )
[이미지] 2022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1] 지난해 열린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수료식 진행 장면
[사진2] 지난해 열린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