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이라는 너와 나를 알아가는 신나는 파티
세상에 없던 채용파티 “JOB동산”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을 무렵인 지난 9월 27일, 합정의 한 파티카페에서는 흥겨운 노래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에 놓인 ‘JOB(잡)동산’ 배너는 오늘 사람들이 모인 이유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서울잡스의 이동열 씨는 “기존 채용박람회의 딱딱하고 위축된 분위기와는 달리 구직자 중심의 채용박람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채용파티의 슬로건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세상에 없던 채용파티 JOB동산”
일반적으로 채용박람회를 떠올리면 항상 똑같은 모습의 행사장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경직된 분위기, 구직의 부담감, 면접의 위축 속에 일방적 질문 속에 파편화된 정보만 서로 오가기 마련입니다. 기업도 더 좋은 인재를 찾아야 하고 구직자도 더 좋은 기업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JOB동산’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기에 ‘세상에 없던 채용파티’를 표방할 수 있었을까요?
일반 채용박람회와 다른 5가지 이유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신나는 공연과 함께 했습니다. 밴드 파티스트릿과 함께 노래를 즐기다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열린답니다.
2. ‘금강산도 식후경’, 입이 즐거우니 마음도 즐겁습니다.
참여 기업들의 이름이 꽂혀있는 머핀을 하나 둘 집어먹다보니 자연스레 기업에 관심이 더 가기도 합니다
3. 넥타이에 구두 대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복장은 나를 더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4. 경직된 얼굴 대신 웃음이 가득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웃는 얼굴이 자연스러운 채용박람회 보신 적 있으신가요? 세상에 없던 채용파티 ‘JOB동산’은 웃음이 가득하답니다.
5. 일방적인 질문이 아닌 상호 소통으로 얼굴을 마주하여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지금까지 ‘JOB동산’이 일반 채용 박람회와 다른 5가지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간접적으로나마 ‘JOB동산’이 어떤 분위기였는지 아시겠죠? 한번 참여보고 싶으시진 않으신가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겨줬습니다.
“기업과의 관계에서 갑과 을이라는 일방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업 대표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임금, 회사 분위기 등 살짝 예민한 질문도 솔직하게 이야기 들을 수 있었어요.”
20140927_채용파티 JOB동산 from 청년허브 on Vimeo.
세상에 없던 채용파티 JOB동산은 12월에 한번 더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보다 더 커진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와 함께 IT취업스쿨프로젝트 지원사업 ‘Bring IT to Yout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Bring IT To Youth’사업은 취업·창업 적령기인 청년층에 IT 교육 기회 제공과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연말까지 내일찾기프로젝트, 내일입문프로젝트, 우주개발자양성과정, IT실행역량강화 프로젝트, 일자리매칭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IT를 통해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업소식]
참고 : Bring IT to Youth 페이스북 그룹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