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7일 일요일.
아시아의 책들이 가득 담긴 책날개 책장이 잠실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아시아 책전시’와 ‘아시아말로 편지 쓰기’도 계속 되었구요.
오늘 책날개에 처음 들러주신 가족 손님이예요.
고사리손으로 꼭꼭 글씨를 눌러쓰는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오늘 행사의 뽀인트는
책장에 들러주신 손님들이 직접 하나하나의 촛불을 밝혀주시는거였어요.
예쁘죠 *_* ?!?!
주변이 점점 어두워질수록 책장이 점점 더 밝아지고 있어요.
운동하러 나왔다가, 산책 나왔다가, 그냥 지나가다가.. 들렀다고 하시면서
책장에 관심 갖고 참여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진 속의 어머니는 몽골에서 오셨대요.
자신도 책을 받을 수 있느냐고 저희에게 물어보셨었는데,
책날개에서 마련한 책들은 다양한 곳의 다문화 도서관에 구비될거예요.
도서관에 들러주시면 많은 책들을 보실 수있어요.
도서관에 책들이 영어와 한국어만으로 되어있기보다는
더 다양한 언어로 채워지는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그렇게 되기위해서 책날개를 단 아시아는 쭈우욱- 계속됩니다.
‘공공 도서관에 아시아 책 청원하기’도 계속 진행중이예요.
서명해주세요
댓글 정책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