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는 1989년에 창립되어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더불어 실천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인 모임입니다. 민주적 활동과 사회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보건의료현실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 및 진료활동을 해 왔습니다. 늘어만 가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수돗물불소화사업과 학교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전개해왔고, 울릉도 무료 틀니사업, 영호남 화합을 위한 무료틀니사업,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진료단 파견, 이주노동자진료, 장애우 진료봉사 등 의료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진료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건강한이세상기금>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치과 의사회가 만든 기금으로, 1400여 치과의사로 구성된 건치 회원들과 함께 기금을 키워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구강 보건에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가기 위한 조성된 기금은 그동안 건치가 실시해온 사업들을 비롯하여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치과 의료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