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즈유아인기금
- 기금출연자
- 유아인, ㈜노앙
- 기금출연일
- 2014 ~ 진행중
- 지원사업
-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아동청소년문화체험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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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소개> :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도 참여했던 그가 이번에는 아름다운재단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권하고자 ‘뉴키즈유아인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배우 유아인은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시작으로 ‘성균관스캔들, 패션왕,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밀회’ 등의 드라마와 영화 ‘완득이, 깡철이’ 등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왔습니다.
<기금 소개> : 아름다운재단 지원 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그가 조성한 ‘뉴키즈유아인기금'은 소외된 아동들의 자발적 문화체험활동 및 아동양육시설퇴소거주대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해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기부의 시작은 브랜드 ‘노앙(NOHANT)’의 새로운 레이블인 ‘뉴키즈 노앙(Newkidz Nohant)’을 만들면서 부터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의 'From newkidz to new kids'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높은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를 아름다운재단 ‘아동청소년문화체험지원사업’, ‘아동양육시설퇴소거주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하 기금출연자 유아인 님 편지 전문>
“교육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이들은 의식주와 같은 기초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자본논리가 주도하는 교육 시스템 안에서 마저 불평등한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기성 교육 시스템은 어두운 이면을 뻔뻔하게 드러내고
아이들로 하여금 부자가 되는 법이나 자본주의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칩니다.
그나마도 사교육이 이를 주도하고 있는 현실은 오늘날 교육의 크나큰 폐단입니다.
소외 계층의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이 트랙 위에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레이스를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의 음지나 변두리로 내몰리지 않고,
진취적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올바른 인성, 유연한 삶의 태도, 창의적인 사고를 아이들 스스로 배워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위에서 이루어지는 학업과 성장의 과정은 주입식 교육이나 수동적인 삶의 태도가 만드는 결과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경쟁력이자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자발적 체험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그러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삶의 가치를 스스로 깨우치며 실현케 하는 참 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을 인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마다 다른 개성과 특성을 가진 소중한 우리 아이들.
하지만 너무 일찍 불편한 현실을 불행으로 짊어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특별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와 브랜드 뉴키즈 노앙은 '뉴키즈 유아인 기금’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드리며,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다른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모으는 불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평등은 순진한 말일지도 모릅니다.
부당하고 불행한 차별에 놓인 아이들이 ‘특별한 아이들’이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
-배우 유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