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예쁜 우리 둘째 공주 가영이가 저희 품에 안긴지 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365일, 단 하루도 힘들고 지겨운 날이 없었고, 후회되는 날없이 
기쁨과 행복, 사랑으로 하루 하루 채워진 날들입니다.

가영이의 평생을 걸쳐 처음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쓰인 지난 날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미소 짓고, 처음으로 만지고, 처음으로 겪는 모든 것들에 대해
최고의 것으로만 주고 싶은 마음이 아이를 가진 모든 부모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저희 또한 처음으로 생일을 맞는 가영이에게 특별한,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싶은 마음에
나눔이라는 선물을 전하려합니다.

가영이의 삶이 사랑을 받는 것만이 아닌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수 있는 삶이
된다면, 다른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삶이 된다면,
가영이의 삶은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삶이 되거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길 바라는 아빠, 엄마의 소중한 선물을
우리 가영이에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