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2022년에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연구 및 발표와 교류로 한국사회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점진적인 거리두기 제도 완화와 함께 국제 교류도 활발했는데요, 2022년 기부문화연구소의 주요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
1. 위기 속 나눔활동은 어떤 모습일까? ‘기빙코리아2022’ 개최
지난해 10월에는 기부문화 심포지엄 기빙코리아 22번째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기부자들, 위기 속에서 움직이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생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영리섹터와 기부활동은 어떤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우리 사회를 이끄는 다양성은 어떤 모습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민간기관 최초로 진행한 ‘20년간의 한국 기부 규모 변화’ 조사 발표도 이뤄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링크] 기빙코리아 2022 자세히 보기
[이로운넷]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기부문화 심포지엄 ‘기빙코리아’ 개최
[세계일보] (기고) 갈등을 넘는 변화의 씨앗, 나눔
2. 꾸준히 이어진 국제 연구 협력·교류
① DGI 2022, <한국은 비영리단체가 일하기 좋은 환경일까?> 조사 결과 발표회 개최
: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국제 연구 협업은 이어졌습니다. 7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비영리연구 및 자문 기구인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이어티 센터(CAPS)와 함께 ‘한국은 비영리단체가 일하기 좋은 환경인가?’을 주제로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인 ‘Doing Good Index(DGI)’ 조사 결과 발표회를 온라인 개최했습니다. 비영리단체 설립과 운영, 모금을 하기 위한 제도 및 사회적 환경의 아시아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어떤 조건이 공익활동 확산에 영향을 주는지 짚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 비영리기관들의 활동에 관한 진단도 함께 발표되어 공익활동의 글로벌한 흐름도 짚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링크] DGI2022 자세히 보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비영리단체가 일하기 좋은 나라 되려면?”… 아름다운재단, 공익활동 환경평가 결과 발표
② 국제컨퍼런스 아노바(ARNOVA) 참석, 기부문화연구소 ‘기빙코리아’ 연구결과 발표
: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기부와 비영리에 관한 국제컨퍼런스 아노바(ARNOVA: Association for Research on Nonprofit Organizations and Voluntary Action)에 기부문화연구소가 참여했습니다. ARNOVA는 비영리단체, 자선활동, 필란트로피, 시민사회에 관심이 있는 미국 내외의 학자, 교수, 현장 리더 및 활동가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기부문화연구소는 2021년 기빙코리아에서 다뤘던 ‘비영리조직의 인적자원관리와 비영리조직 종사자의 경력 이동발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링크] ‘제 51회 아노바(ARNOVA) 참관기’ 보기
③ 먼곳에서 온 손님들!
-오바마재단: 2022년 9월, 오바마재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 담당자가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했습니다. 오바마재단은 리더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4개 국가의 200여 명의 리더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아태지역 담당자는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의 리더를 소개받기도 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네트워킹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비영리, 시민사회, 사회적경제 분야 리더에게 모이는 글로벌 트렌드가 느껴지시나요? [링크] 한국에 아시아의 리더를 찾아온 오바마재단
-뉴저지 킨대학 학생 17인: 미국 뉴저지 Kean대학교 학생들이 한 달동안 아름다운재단에서 미니 인턴십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누어, 미리 선정해온 3개의 해외 비영리기관과 아름다운재단을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각 특징을 구분하여 재단에 제언하는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재단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재단의 모금캠페인과 지원사업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 재단은 학생들이 제언한 과제물을 보며 앞으로의 사업에 참고할 인사이트를 얻는 알찬 기간이었습니다. [링크] 미국 Kean University 학생들의 아름다운재단 방문과 미니 인턴십
3. 모여서 더 큰 지식으로! 활발한 국내 지식 교류
① 비영리콜로키움 진행
: 기부문화연구소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와 총 6회의 비영리콜로키움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시민사회의 흐름에 대한 질적 연구, 재능기부에 대한 탐색적 연구, 한국인의 ESG유형 분석 등 업계 관계자 및 학계 연구자/학생들과의 활발한 지식교류가 있었습니다.
[링크] 한국 시민사회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질적 면접 연구
[이로운넷] “행복한 사회 위해 일하는 시민활동, 안녕한가요?
② 나눔지식네트워크 진행
: 7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의열매와 함께 8차 나눔지식네트워크 공동기획포럼을 열어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대두되고 있는 비영리 임팩트 측정에 대한 연구 및 사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재단 사업의 성과 측정 사례를 발표했으며, 비영리기관의 임팩트 측정에 관한 토론에도 참여했습니다.
[국제뉴스] 나눔지식네트워크, ‘비영리, 임팩트를 말하다’ 포럼 개최
4. 시류를 짚는 연구, 빛나는 인사이트-기획연구/이슈페이퍼 발간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나눔은 이어졌고, 새로운 기부방법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기부문화연구소는 코로나19시기 기부 트렌드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와 NPO의 블록체인 활용 방안에 대한 기획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노인 돌봄 가족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 돌봄의 주요 쟁점을 짚은 이슈페이퍼와 콜렉티브 임팩트가 대두되는 사회에서 비영리섹터의 역할을 살펴본 이슈페이퍼를 통해 사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분야 및 주제에 대한 지식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링크] 기부문화연구소 발간물 더보기
[한겨레] 박문대, 요츠바…MZ세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름으로 기부한다
[뉴시스] 경기 침체에도 기부금 늘어…전문가 “전쟁·재난·참사가 영향”
5. 함께 읽어 더 좋은 나눔북스
아름다운재단의 기부문화총서의 브랜드 ‘나눔북스’는 제14권 『비영리단체의 윤리』에 이어 또다른 좋은 책으로 독자분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눔북스 홈페이지에서는 매달 사회 각계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를 소개하는 ‘이달의 기부문화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부문화도서 목록’ 아카이빙과 우리 주변의 책모임 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나눔북스 보러가기
6. 언론에서 본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활동
2월 11일 [연합뉴스] “좋아하는 만큼 베푼다”…’팬덤기부’ 코로나 거치며 급증
4월 3일 [메트로신문] 수도권 시민 14%,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경험 있다”
6월 7일 [경향신문] 기부 강요하는 사회
6월 8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재난 극복에 팬덤이 나선다… 코로나 이후 팬클럽 기부 3배 증가
7월 13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비영리단체가 일하기 좋은 나라 되려면?”… 아름다운재단, 공익활동 환경평가 결과 발표
9월 22일 [비즈한국] 연탄·기부금 줄고, 재고 음식 넘쳐…불황 엿보이는 기부 문화
12월 12일 [헤럴드경제] ‘유기동물 위해, 아이돌 위해…’ MZ세대 新기부문화
12월 17일 [세계일보] “재난 있을 때 기부 늘어나는 건 전세계적 현상”
12월 17일 [시사뉴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 위축에도 기부금 늘어
12월 27일 [천지일보] 스타-팬 기부의 선한 영향력과 상생 효과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