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눔. 아름다운재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 중 하나입니다.
2011년 9월, 현재까지 누적된 개인 기부자 수만 대략 사만 칠천여명.
그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가지각색의 1%나눔 들이 모여 지금의 아름다운재단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름다운재단 1%나눔 이야기와 자주 사용되는 ‘특별하다’라는 수식어는,
독특하다거나 무엇인가 크게 별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고 중요한, 각자에게 소중한 것을 내어 놓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나의 결심과 마음을 담긴 그 순간들…
그렇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다 ‘특별’해진 것이 바로
아름다운재단의 특별한 기부이야기 아닐까요?
아름다운재단의 특별한 기부 이야기 하나,
좋은 것은 함께해야죠! ‘강추’ 1% 나눔 – 위성규 기부자
1%나눔을 적극 권하는 위성규기부자.
2002년부터 9년째 꾸준히 1%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위성규 기부자님은
1%나눔을 주위에 추천하여 또 다른 나눔을 이어갑니다.
위성규 기부자님은 ‘함께해요!’ 라고 말합니다.
조용히 혼자 하는 나눔도 물론 좋지만 주변사람들에게 권하고, 그들이 함께 나누게 된다면 그 나눔은 더 풍성해 지지 않겠냐고 하십니다.
위성규 기부자님의 권유로 1%나눔을 시작하게 된 직장 상사 ‘정과장님’은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을 기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1%나눔을 결심하게 된 것 이랍니다.
직장 동료 외에도 아내도 함께 1%나눔에 참여하고 있고,
부모님의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나눔의 기쁨을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생각의 차이’ 입니다.
아깝다고 생각하면 나눌 수 없고, 기부하는 나의 돈이 나보다 다른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말입니다.
예컨대 ‘나’에게는 점심식사에 커피 한잔하는 만원이지만,
내 이웃 ‘너’에게 생활비 일 수 있다면 나누는 것이 더 좋지 않겠냐는 같은 생각의 차이 말입니다.
‘평범한 소시민’ 입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말입니다. 1남 1녀를 둔 평범한 시민이 말하는 1%나눔.
이 용기 있는 ‘드러내기’ 가 다른 ‘평범한 소시민’의 1%나눔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는
기부자님의 기부이야기, 바로 아름다운재단에게 ‘특별한’ 기부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의 특별한 기부 이야기 둘,
농사일도 접어두고 달려왔어요. 1% 나눔, 그 엄청난 힘! – 전병준 기부자
“농사일도 접어두고 달려왔어요.”
전병준 기부자님과의 첫 만남, 첫 마디.
1년에 한번 지역 기부자님들을 만나러가는 자리에서 전병준 기부자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 중요한 농사일보다 아름다운재단을 만나러 오는 일을 더 우선한 그 힘이 궁금해
묻게 된 기부 동기에,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 폭음과 줄담배로 살다가 어느 날 내 인생이 참 쓸모없더라고요.
죽으려고 했죠. 그런데 막상 그러려니까 인생이 아깝더라고“
죽으려 했다? 폭음과 줄담배? 세상에 대한 원망?
궁금증에 자세히 물을 수밖에 없었던 기부자님의 지난 이야기에서 1%나눔의 엄청난 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무렵 독감치료 시기를 놓친 것이 소아마비가 되고,
후천적 장애로 지체장애인이 된 것이 원망스러워 폭음과 줄담배로
서른까지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는 전병준 기부자님의 이야기.
죽을 용기를 사는데 쓰기로 결심한 서른 이후,
새로운 인생 결심을 잊지 않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기부였다고 합니다.
나누면서 삶의 의미도 되찾고 용기도 얻으면서 담배도, 술도 끊어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8살 난 아들이 자폐증을 앓는 발달장애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3년 전부터는 아름다운재단 외에 장애인 부모회에도 기부를 하고 있다는 기부자님.
기부로 장애인이 살아가는 환경이 개선되어 아들이 꿈꿀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나눔을 더해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부족하지만 정직하게 일하고 벌어서 남들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요.”
담배와 술, 장애 그리고 마음을 치유하는 1%나눔의 힘을 알게 한 전병준 기부자님의 기부 이야기,
아름다운재단에게 너무나 ‘특별한’ 또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달리아란
정작 내 자신이 나눔의 힘을 믿고 있는가에 대해 반성중.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하고, 누군가에겐 삻의 용기이고, 누군가에겐 마지막 보루일텐데..
지원양
흠.. 맞아요.. 알고있는 걸 늘 실천하면 좋은데 말이죠 ㄷㄷㄷ ;;;
반짝이최
소박한 소시만의 나눔이 더 극적이네요. “부족하지만 정직하게 일하고 벌어서 남들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요.”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는 한 마디로
지원양
네. 저도 그말이 가장 와닿았어요!! 나에게도 남에게도 도움이되는 삶. 오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