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배분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눈치가 빠르신 분이라면!
이번 통합공모에서 달라진 점을 눈치채셨나요?
2011년 하반기 공모 배분캘린더를 자세히 보시면 ‘공익과 대안영역(타이틀)’은 없어지고,’2012 변화의시나리오’로 바뀐 사실을!!
이처럼, 저희 배분부서에서는 요즘
배분 10주년을 맞아, 향후 비전에 걸맞는, 보다 발전된 배분사업을 하기위해 영역별 사업개편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편이 완료된 공익과 대안 영역은 2011 하반기 공모부터 반영을 하였고요..)
주제 중심으로 사업을 분류한 공익과 대안 영역,
다양한 주제와 대상층으로 사업을 분류한 빈곤과 차별 영역사업과 달리
미래세대영역은 아동,청소년이라는 대상자만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나열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래세대 영역의 비전 및 핵심키워드를 정리하여
아동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세대, 내일을 만드는세대”(가제)로 가기위한 지원사업을 만들고자 합니다. ^^
9월 30일날 진행된 미래세대 1차 소위원회에서는
기존 사업 점검 및 배분사업의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배분위원분들과 사무국에서 많은 의견을 주셨는데요.
청소년들위한 아지트(공간),단체지원, 노숙 청소년, 테마이슈사업, 미혼모,새터민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이야기하였고
현재 진행하는 사업중 사업명은 다르지만, 내용이 비슷한 사업을 묶는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진행된 2차 소위원회에서는
실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존사업을 개편안에 맞추는 작업.
신규사업 진행일정, 미래세대 영역의 비전 및 핵심 개념도 등을 논의하여 확정하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 있는 배분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양하고 많은 사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필요한곳에, 아름다운재단이 지원사업에 대한 정체성, 차별성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개편회의는 완료되었지만,
2012년, 2013년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현장에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재단에서 진행했으면 하는 사업들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전달부탁드립니다!
미래세대영역 뿐만아니라 다른 영역의 개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