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화) 부산콘텐츠마켓(BCM)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 개최
‘열여덟 어른TV’, 재능·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미래 인플루언서’ 부문 수상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익 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유튜브 채널인 ‘열여덟 어른TV’가 지난 5일 사단법인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Good Influencer awards)에서 ‘미래 인플루언서’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의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는 콘텐츠의 인지도보다는 사회적 이슈나 가치를 중점으로 두고 인플루언서가 펼친 선한 영향력을 심사한다. 시상 부문은 사회·교양·문화·과학·위로·미래 인플루언서 등 9개며, ‘열여덟 어른TV’가 수상한 ‘미래 인플루언서’ 부문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인플루언서에게 수여되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열여덟 어른TV’는 아름다운재단이 공익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 2020년 8월 개설 후 올해 구독자 1만 명을 모았다.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열여덟, 내 인생’,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장학· 일상생활 등 실질적인 자립 정보를 알려주는 ‘자립TIP방출’, 보이는 팟캐스트 등의 영상 100여 편을 제작하며 영상 최고 조회수로 34만 회를 기록하는 등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대중 모두에게 관심 받는 채널로 성장했다.
캠페인을 총괄한 김성식 아름다운재단 변화확산국장은 “이 상은 자신이 자립준비청년임을 밝히면서 캠페인 활동을 해준 캠페이너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여덟 어른’ 캠페인이 만들어 낸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선, 손자영, 허진이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는 “더 많은 열여덟 어른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좋은 메시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다각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석호 부산영어방송재단 대표이사 – 손자영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 – 신선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 – 김성식 아름다운재단 변화확산국장 – 허진이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