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재단, 1월 20일(토) 서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반디 파트너 응원전’ 개최
– 8개 단체 98명 청소년들이 청소년 놀이공간 부족, 학교 앞 교통안전, 해양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1월 20일(토) 오후 1시 서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2017년 청소년 나눔교육 ‘반디’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반디 파트너 응원전’을 진행한다. 서울, 인천, 천안, 광주, 익산, 부산, 제주 지역 8개 단체의 청소년과 단체 실무자가 한 자리에 모여 1년 동안의 모금 프로젝트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반디 청소년들은 △동네의 청소년 놀이공간 부족 △학교 앞 교통안전 문제 △차별금지법 제정 △일본군위안부 문제 △미세먼지 해결방안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주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한 청소년팀 ‘또똣’은 학교 앞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나섰다. 비가 오거나 어두운 시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판을 제작하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제작한 반사판은 초등학교 앞에서 직접 배포했다. 반디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초등학교와 연계해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며 제주 지역의 기업에도 제안해 캠페인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녹색연합의 청소년팀 ‘클린오션’은 지역 내 이슈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집중해 모금캠페인을 펼쳤다. 이영빈 군은 “평소에는 ‘나눔’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면서 “반디 활동은 나눔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알게 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희망연대의 파트너 실무자 서소앵 활동가는 “반디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만나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면서 지역을 다시금 알아가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재단의 나눔교육 ‘반디’는 청소년들 스스로 토론을 통해 사회문제를 선정하고 이와 연계한 모금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치며 해결과정에 참여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시민들의 기부금과 더불어 2014년 영화사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가 영화<관상>의 수익금 50%를 기부해 조성한 ‘김윤심나눔교육기금’을 통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밀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 비영리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반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 인천, 천안, 광주, 익산, 부산, 제주 지역의 8개 비영리단체와 함께 했다.

별첨 : 2017년 나눔교육 ‘반디 파트너 응원전’ 행사 안내

∎ 일시: 2018년 1월 20일(토) 오후 1시

∎ 장소: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 행사 식순

∎ 활동주제 및 내용

첨부 이미지 : 2016 반디 파트너 응원전 행사 (2017년 1월 21일 진행) 사진 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