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0일 점심시간 무렵

캠페인팀 김아란 팀장은 식사를 주문하고 막 먹으려는 찰나, 재단 간사에게 급한 전화를 받았다.
돌을 맞이하여 돌기부를 하겠다는 지아, 수아 쌍둥이 자매가 재단을 방문한 것이다.
현재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휴가차, 아이들 첫 생일을 맞이하여 잠깐 한국을 들렀다고 했다.

돌기부 담당자가 여름휴가 기간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김아란 팀장은 부랴부랴 재단으로 뛰어갔다.

도착하니.. 지아, 수아를 포함하여 서글하고 인상 좋은 아빠와, 미모의 엄마, 자상한 장모님까지
집안 식구가 출동하여 미소짓고 있었다.  

– 재단을 깜짝 방문한 지아, 수아 쌍둥이 가족 –

평소 아버님, 어머님 모두 나눔과 자원할동에 관심이 많았고, 아버님은 공부방에서 활동도 하셨다고 한다.
“항상 좋은 기회가 오면 꼭 좋은일을 하고 싶다!” 고 생각하시다가,,
어머님께서 먼저 아이들 첫 생일이니, 한국에 들르면 돌기념나눔을 하자고 제의를 주셨다고 한다.
잠시 들른 일주일 휴가 기간동안, 또 이렇게 하루를 내어 직접 재단을 깜짝 방문 하신것이다.

너무나 이쁜 이란성 쌍둥이 지아, 수아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이어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혜로운 아이로 성장하려무나..

아름다운재단 ‘돌기념기부’이란?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돌잔치 비용이나 축의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입니다.

아름다운재단 ‘돌기념기부’를 하시면?

아이의 사진과 기부증서를 담을 수 있는 기념액자와,
아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인쇄한 기념카드를 선물로 드립니다.
30만원이상 기부하신 분께는 테이블 배너를,
50만원이상 기부하신 분께는 동화작가 고정욱, 엄유진의 ‘돌기념기부 나눔동화’를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