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통해 시드머니 및 경제교육 지원
4년째 전문성 갖춘 사회공헌 활동…”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 설계할 수 있기를”
경제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글로벌 투자전문그룹 미래에셋이 9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1억4천881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및 금융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에게 ETF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 맞춤형 재무 상담 등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다지고 금융지식 습득을 돕는 것이 지원사업의 골자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상장지수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금전 성향 파악하기, 생애설계에 따른 재무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 기초 경제 교육을 함께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이브로드캐스팅과 미래에셋의 누적 기부금은 8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15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자립에 필요한 경제 지식과 올바른 금융습관을 학습할 수 있었다. 특히 미래에셋의 금융교육, 삼프로TV의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 인터뷰 콘텐츠 게재 등 각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 지식을 쌓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협업 기업이 전문성을 발휘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름다운재단이 든든한 사회공헌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전경남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미래에셋증권 사장)는 “글로벌투자그룹인 미래에셋의 역량을 활용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있게 경제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생활을 익히고 경제적 자존감과 자립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의장은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구독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프로TV는 지난 1월 국내 대표 샴푸 브랜드 TS와 협업해 제작한 샤워 용품 세트 ‘샴푸로에디션’ 3천 개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은 오는 5월 중 진행되며,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다각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진
(좌측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승원 ETF마케팅본부장, 성태경 ETF마케팅부문대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전경남 이사(미래에셋증권 사장), 삼프로TV 김동환 의장,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 삼프로TV 이진우 부사장, 편민영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