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기부자 맞춤형 소통 전략 수립
기부자와 신뢰 구축 및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 기대
아름다운재단이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와 손잡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부자 맞춤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
아름다운재단과 체리는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데이터 기반 기부자 소통 및 캠페인 전략 수립 등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이수정 체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재단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기부자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부자와의 맞춤 소통 전략을 실행한다. 체리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전략을 아름다운재단에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기부자와의 연결을 한층 강화하고, 맞춤형 소통과 효율적인 캠페인 운영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이후에도 AI 기반 기부 혁신 모델을 구축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및 연구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접근은 기부자와의 신뢰를 더 깊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체리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사진] AI 기반 기부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 이수정 체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