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덕성여대와 함께 ‘마음표현박스’ 이벤트 개최
장미꽃으로 마음을 전하세요···”기부도 결국 마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이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표현박스’ 이벤트를 연다.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학생회관 주변 곳곳에 장미꽃이 담긴 마음표현박스가 최대 30개 설치될 예정이며, 누구나 박스에서 장미꽃을 무료로 자유롭게 가져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꽃 150송이가 전해질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꽃으로 마음을 표현하듯 사회 문제나 이웃의 아픔에 마음을 전하는 기부도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부로 사회의 작은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아름다운재단의 생활제안이기도 하다. 특히 성년의 날에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은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20대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이벤트를 통해 나눔이 곧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며, 각자의 작은 기부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 서울 종로 서촌 일대에서 마음표현박스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25일 서촌에서 한 차례 더 이벤트를 개최해 생활 속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음표현박스 홈페이지 (beautifulfund.org/heartbo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별첨1. 마음표현박스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덕성여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