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오는 31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기부자 초청행사 열어
새내기부터 18년차 기부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생활 속 나눔 이야기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31일 저녁 6시 30분부터 부산 양정동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P에서 기부자 초청 행사인 ‘2019 나눔의 식탁, 부산’을 개최한다.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기부자 및 가족 6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의 나눔으로 이룰 수 있었던 작은 변화에 대해 알리고, 기부자의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지역은 아름다운재단 기부자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다음으로 많은 기부자가 사는 곳이다. 특히 10년 이상 기부를 이어온 고연차 기부자 가운데 15%가 이 지역에 거주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를 시작한 지 2년 된 기부자부터 18년 차 베테랑 기부자까지 한데 모인다. 참석자 연령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해, 다채로운 나눔 이야기가 오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가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며, 그간 아름다운재단이 이룬 성과와 지원사업,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금캠페인 등 재단 현황을 공유받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지원단체인 부산 ‘노동예술지원단체 흥’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그간 기부자 행사에 참석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함께하지 못했던 기부자님과 아름다운재단의 나눔 문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재단은 앞으로도 기부자들과 자주 만나 생활 속 나눔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행사정보]
● 행사명: 2019나눔의식탁, 부산
● 일시: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P
● 프로그램: 나눔의식탁/기부자이야기 나눔/재단 이야기/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