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청년허브 다목적홀 활력에서 아하!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하! 콘서트”는 “아름다운 하모니! 콘서트“의 약자로 2013년 아동청소년 특기적성활동 지원사업의 결과발표회를 뜻 합니다.
2013 아동청소년 특기적성활동 지원사업은 음악 활동 17개, 문화예술 활동 13개로 총 3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음악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본인들이 약 6개월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센터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악기를 다루는지도 궁금해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6개월이란 시간이 악기 하나를 배우기에 빠듯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싶은 아이들의 바람으로 올해 처음 결과발표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발표회는 서울, 경기, 충북, 대전, 경남, 경북 등에서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멀리서 올라오느라 피곤했을텐데 사회자의 재치있는 말솜씨로 덕분에 피곤함을 잊고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200명이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참여하는 음악 활동도 다양했는데요,
모듬북, 기타연주, 우크렐레, 젬베, 락밴드, 오카리나, 뮤지털 등 각자 배운 활동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첫 시작은 신나는 모듬북으로 분위기 업! 업!
그 다음으로는 기타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에서 발표하는 학생들 뿐만아니라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반주에 맞추어서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던지!
이 분위기를 글로만 전달해 드리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양한 악기 연주 외에도 연극, 치어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6개월동안의 활동을 발표해 주었습니다.
모둠 숨죽여서 봤던 연극.
본인들의 활동 뿐만아니라 다른 팀을 위해 열심히 응원의 박수를 보낸 치어댄스 팀!
그리고 젬베를 연주하는 학생들까지.
배움으로 나를 알고, 어울림을 즐기다
아이들만 올라와서 하는 활동하는 팀,
반 년이라는 시간동안 같이 했던 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올라 호흡하는 맞추던 팀, 모두 멋있었습니다.
원래 이번 발표회는 음악활동을 진행한 지역아동센터만 초청하려고 했는데,
다른 문화예술 활동을 한 센터도 참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풍성한 결과발표회가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특기적성활동 지원사업의 선정단체는 12월로 사업을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아쉽지만, 당해년도의 사업이 종료되더라고 6개월동안 진행한 악기의 발표회의 뿌듯한 기억을 가지고
2014년, 201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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