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 김용호사진전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공평아트센터에서 사진전 열어 아름다운 재단의 1%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
1.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름다운 1%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재단(이사장 박상증 朴相增)은 12월 17일(수)부터 23일까지 공평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김용호 사진전’을 갖는다. 오프닝은 17일(수)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연기자 박상원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시기간 중 21일(일) 오후 1-5시에는 작가의 작품설명회가 이루어지며, 전시작품과 메이킹필름 그리고 사진전으로 미처 담지 못한 감동을 담은 사진에세이집도 출간되어 기부 현장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2. 이번 사진전은 아름다운 재단의 다양한 1%기부자들의 나누는 삶을 담았다. 1%기부자들은 거액의 기금출연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나눌 수 있는 다양한 1%를 나누는 우리들의 평범한 이웃들이다. 매출수익의 1%를 나누는 나눔의 가게, 자녀의 건강회복을 기념하여 기념1%를 기부하는 젊은 부부, 월급 1%를 기부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월급과 생활비와 용돈을 1%를 기부하는 기부가족, 연금과 생활비의 1%를 기부하는 퇴직공무원 등 평범하지만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27명의 생생한 삶을 담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따뜻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3.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는 모든 과정이 기부로 이루어졌다. 촬영 필름과 인화지 등의 현물을 포함하여 사진전의 소요 경비는 아그파코리아가 후원하고, 촬영은 패션 및 광고사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명인>전을 개최한 김용호 사진작가의 전문성 기부로 이루어졌다. 4. 김용호 작가는 “정말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면서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진정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나누는 삶의 원천을 보여주기 위해 일하는 모습, 그들의 가정과 학교 등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나도 전문성을 기부를 한 것이지만 촬영과정에서 기부자들의 삶과 생각을 접하면서 내 스스로가 더 많이 도전받았다. 그래서 이런 건강한 기부에 대한 감동을 많은 사람과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에세이집도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5.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월에도 ‘나눔을 이야기하는 얼굴들-김우영 사진전’을 가진바 있다. 1회 사진전이 정치, 경제, 문화계의 명사들을 담은 명사전이었다면 이번 사진전은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모습을 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부는 특별한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나눔이 삶을 얼마나 기쁘고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대한 색다른 감동을 받기를 기대해본다. * 전시안내 전시기간 : 2003년 12월 17일(수) ~ 23일(화) (평일 10시-6시/ 주말 10시-5시) -오프닝 : 2003년 12월 17일 오후4시-7시 -작가와의 대화 및 작품설명회 : 2003년 12월 21일(일) 오후1시-5시 전시장소 :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1층 B실(tel. 733-9512~4) 사진작가 : 김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