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변시 이야기-기존연속 3년차]
2013년 변화의 시나리오 수행 단체 중 3년차 마지막 사업을 진행한 단체들이 있습니다. 총 9개 단체가 그러한데요. 이 단체들은 ‘2010 변화의 시나리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1, 2012, 2013 총 3년 동안 연속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13년 마지막 해 사업을 진행한 단체들의 사업 결과를 소개합니다.
‘평화네트워크’의 사업 목적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국내 인사들과 단체들의 좋은 글들을 영문으로 번역해 소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제 해결 지향적인 자세, 그리고 그 가능성과 자신감을 창출하는 것이었습니다.
3년간의 활동을 통해 총 90편의 영문 콘텐츠를 생산, 유통했으며, 약 430명의 뉴스레터 독자를 확보했습니다. 한국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해외에 알리는 데 필요한 번역 및 로비 역량을 강화, 안정화하였으며 ‘시민 담론’을 만들고 합의해가기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다만 번역 전문성 확보의 어려움, 콘텐츠 확산이 초기 1회에 그친 점, 수용자들에 의해 활발하게 공유되지 못한 점, 국내외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평화네트워크가 진행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위한 영문 콘텐츠 사업’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달성을 사업 목표로, 국내의 통찰력 있고 참신하며 문제 해결 지향적인 글을 영문으로 번역해 국제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확산하는 사업입니다. 6자회담 참가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의 학계·정부·시민사회에 한국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한반도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을 국내에 전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영문콘텐츠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진행되었으며, 총 90여 편의 글이 번역되어 평화네트워크 영문 홈페이지, 뉴스레터, SNS,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공유되었습니다.
그중 몇 편을 엄선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 [Video] Peace Message from Kang Dong kyun, a mayor of Gangjeong village
– Configuration of Peacelessness on the Korean Peninsula
– [Special Interview] with Choi Jang-hyun
– [Special Interview] with Michael O’Hanlon
– [Special Interview] with Dr. Pang Zhongying
– The Significance of Achieving a Northeast Asia Nucleare Weapon Free Zone
– South Korea: Challenging Seoul ADEX 2013
지난해는 정전 60년을 맞은 해였는데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동아시아 전문 관료 및 학자, 시민단체 인사 등 최고전문가 15명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국문으로 소개해 드리니 영문은 평화네트워크 영문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 박명림 연세대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2> 권혁태 성공회대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3> 강상중 도쿄대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4> 중국 인민대 팡종잉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5> 베이징대 진징이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6> 도쿄대 기미야 타다시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7> 우메바야시 히로미치 피스데포 특별 고문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8> 스콧 스나이더 美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9>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0>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1>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 연구원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2> 조엘 위트 전 국무부 북한 담당관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3> 마이클 그린 전 NSC 아시아 국장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4>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장 (바로보기)
[동아시아와의 인터뷰] <15>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바로보기)
2013년 4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준비회의에 참여했습니다.
2013 NPT 준비위원회 NGO 워크숍 ‘평화협상과정의 미래와 동북아 비핵지대 전망’에 참여해 북핵 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공존을 위한 길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글/사진 : 평화네트워크
평화네트워크는, 1999년 창립한 평화운동단체로 평화 군축이 우리사회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설립되었다. 국내외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네트워커’로서의 역할을 추구하며, 한반도 안팎의 군사 안보 문제를 평화의 관점에서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www.peacekorea.org/
아름다운재단 <변화의 시나리오> 배분사업은 우리 사회의 대안을 만들고,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공익활동, 특히 “시민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익활동” 지원을 핵심가치로 합니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회를 변화로 이끄는 <변화의 시나리오>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