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총 23개 단체가 정해진 예산 내에서 더 좋은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고, 두드려보고, 발품팔고 하여 마무리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컴퓨터 하나, 카메라 하나.. 이런 작은 물품들이 단체들의 일상에, 활동에 어떤 날개를 달아주었는지 함께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신 단체에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앞으로도 작지만, 공익활동에 꼭 필요한 것들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평화인권센터입니다.
저희 단체는 제주에서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반기지운동과 인권교육을 주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권 강사단을 중심으로 도내 사회복지사, 청소년, 인권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육용 기자재가 필요하였습니다. 교육장소가 다른 기관에서 진행될 경우는 괜찮지만 저희 단체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경우에는 빔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음향장비 등 교육용 기자재가 갖춰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빔 프로젝트의 경우 매번 교육할 때마다 다른 단체 장비를 빌려 쓰곤 하였습니다. 아마 지난 몇 년간 저희단체가 제주도 내에 있는 시민단체 빔 프로젝트 전부를 사용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최근에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체들마다 빔 프로젝트를 천정에 고정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빌려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름다운재단 인프라 지원사업 알게 되어 지원신청을 하였습니다.
마침 5월부터 6월까지 자원활동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빔 프로젝트가 매우 절실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되어 6월부터는 지원받은 빔 프로젝트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이 원활하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단체들이 아름다운재단과 소중하고 진심어린 기부자님들의 기부와 지원으로 올바른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기부자님들의 마음으로 이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아름다운재단과 기부자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글.사진 제주평화인권센터
평화의 섬의 완성은 ‘인권 공동체의 완성’의 다른 표현일 뿐 다르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평화인권센터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제주평화인권센터 홈페이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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