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아동부터 공익단체까지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공모

 

 –  9 10일부터 공익활동·아동청소년·사회적약자 영역에서 사업 참여단체·개인 공모

 –  이주아동 어린이집 지원사업 신설올해 사업 총 115억원, 작년보다 17% 증가

 

아름다운재단은 9 10일부터 공익활동·아동청소년·사회적약자 영역에서 하반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공모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사회적 약자’ 영역으로 이주아동 보육권리를 위한 지원사업이 신설됐다. 이주아동 어린이집 3곳에 1년간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지원금은 공간 임대료는 물론 기본 인프라, 교육 프로그램, 관리 운영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이주노동자·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중에서 △이주노동자 자녀(필수),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위한 어린이집을 현재 운영하거나 운영을 계획 중이며 △전문 보육인력과 보육시설 운영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영역으로는 △소년소녀가정 주거 지원사업(임대료 및 관리비, 일부 체납료)을 공모한다. ‘공익활동’ 영역에서는 △2016년 중장기 공익프로젝트(최장 3, 최대 3천만원) 2016년 단기 공익프로젝트(최장 1, 최대 2천만원)를 공모해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영역은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2년간 학기당 최대 550만원)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3년간 매해 2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동하복 45만원)을 공모한다. 특히 대학생 교육비에는 학업생활보조비가 포함된다. 또한 일부 지원자에게는 단기 어학연수, 자기계발 프로젝트 등도 추가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사업은 올해 중 심사절차를 거쳐 지원단체·개인을 선정하며, 2016년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시 환경미화원 근무 중 재해자 지원사업, 이른둥이(미숙아) 입원치료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사업, 기부문화 석박사연구지원사업 등도 별도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올해 약 115억원을 들여 50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사업비( 98억원)보다 17% 증가한 규모다.

 

첨부 이미지 : 아름다운재단 하반기 지원사업 공모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