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이하 청자발)은 청소년이 공익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꿈꾸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2018년 청자발에 선정된 8개 청소년 모둠은 지난 6개월 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이 직접 전하는 ‘우리의 변화, 우리가 만든 변화’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2018년 청자발 참가 모둠 <우마미틴>의 활동 후기를 소개합니다.

다영의 활동 후기

몇 번 안 모인 것 같은데 세계시민 녹음이 끝나게 되었다. 활동을 열심히 끝까지 잘 해낸 것에 대한 뿌듯함도 들었고 조금 아쉬움도 남는 것 같다. 마지막 녹음에는 사람들이 우르르 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긴장했었지만 녹음을 하다보나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았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의 허그림 간사님께서 오셨다. 활동을 통해 변화된 점 등 인터뷰 질문을 통해 내가 그동안 ‘세계시민’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았다.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친해지고, 원래는 말도 잘 못하는데 활동하면서 조금 늘은 것 같다. 이런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운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김다영 (선일이비지니스고등학교 2학년)

시우의 활동 후기

오늘 마지막으로 세계시민 라디오 녹음을 마쳤는데, 여태까지 다른 멤버 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고, 5회 동안 ‘세계시민’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 좋은 경험으로 기억에 남네요.

– 최시우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1학년)

곽수현 멘토의 활동 후기

청소년들과의 활동은 언제나 재미납니다. ‘세계시민’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대한민국 사람들도 세계시민이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들도, 그리고 결혼 등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거나 외국으로 이민 간 분들도 다 세계시민입니다. 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세계 속에 더 적응을 잘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임이 결성되고 새로운 청소년들이 들어와 본 모임이 커진 것이 너무나도 기특하고 보람찹니다.

– 곽수현 (협동조합청청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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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세계시민을 꿈꾸다 – 우마미틴

글 | 아름다운재단 허그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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