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2015 아동청소년 특기적성활동지원사업 ‘내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아티스트웨이’의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총 18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 해주셨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 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전국 문화소외 지역 및 농어촌, 광산촌, 섬지역 등의 아동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동아리 활동,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5년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달리
1) 선정단체를 기존 40개 단체지원에서 50개 단체지원으로 늘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의 특기적성활동을 지원하며,
2) 10개의 기존 연속 지원단체를 선발하여 아동청소년의 특기적성활동을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돕고자 합니다.
선정단체 오리엔테이션
봄 비가 내렸던 4월 29일,
불광역에 있는 서울크리에이티브랩에서는 2015년 아동청소년 특기적성활동 지원사업 ‘아티스트웨이’ 50개 선정기관의 사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10개 기관 더 늘어난 총 5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특기를 살려주기 위한 동아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기차를 타고 달려오신 선생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서 오신 선생님 등 아이들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셨습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병노 이사장님 인사말과 아름다운재단 이선아 팀장님의 재단소개 및 환영사로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본 사업이 7개월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행정 및 회계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에는 아동정책연구소의 신미혜 소장님의 ‘I(아이)의 등에 날개를 다는 Artist way’라는 주제로 자기주도적 특기적성 동아리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이번 특기적성활동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약 200여명의 아이들이 악기연주나 한국무용, 합창, 난타 등 다양한 활동을 7개월 간 열심히 배우게 될 텐데요, 사업을 수행하시는 각 기관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7개월간 배운 다양한 활동들을 뽐낼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 콘서트(아하콘서트)가 11월 서울에서 진행 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꼭 오셔서 우리 아이들 응원해주세요~!
글 ㅣ 사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정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