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이웃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많은 기부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그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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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대신 기부한 <이시언, 이민지, 이명근 기부자>
여기 첫돌을 맞이한 아기가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지은 소중한 아기의 이름은 베풀 시(施), 말씀 언(言)을 써서 시언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아기가 나누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원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돌잔치를 준비하는 대신 코로나19 긴급 지원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시언이와 엄마와 아빠는 한목소리로 이렇게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한부모여성 창업주 여러분! 창업이라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해내셨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멋집니다.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시기를 버텨내면 더 단단해질 테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사업도 번창하길, 아이들도 잘 키우시길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통장의 잔액을 기부한 <김상희, 장세영 기부자>
여기 결혼 11년차를 맞이한 사랑스러운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는 코로나19 긴급 지원 캠페인을 보자마자 생활비 통장의 잔액 전부를 기부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그 돈으로 여행을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텐데, 부부는 계획을 바꿔 둘만의 행복이 아닌 우리라는 든든한 연대감을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부부는 입을 맞추어 이렇게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오늘도 육아와 생계를 오롯이 책임지는 한부모여성 창업주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과 연대를 보냅니다. 코로나19와 맞서는 우리, 힘겨운 일상과 맞서는 모두가 영웅입니다.
이모티콘 수익금을 기부한 <나딩 기부자>
여기 쌍둥이를 키우는 엄마 일러스트레이터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못가니까 엄마 하랴, 일러스트레이터 하랴 집안에서 참 바쁩니다. 집안에서 복작복작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여유도 안 생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부모여성 창업주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아! 이 사람들이 있었구나!” 마음에 파장이 이는 고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목소리로 이렇게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그저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머니들의 축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의 축복도 빌겠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기부한 <향린교회 청여신도회 & 성수동 순환운동팀>
여기 “같은 여자로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한 사람이 있습니다.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같은 여자로서, 같은 엄마로서, 같은 사람으로서 한부모여성 창업주들의 어려움과 아픔이 피부에 와 닿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과 교회 사람들에게 함께 기부하자고 문자를 돌렸습니다. “다들 여자이다 보니까” 쉽게 공감을 하면서 돈을 보내왔습니다. 공감을 얻은 씩씩한 목소리가 이렇게 힘찬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고 파이팅합시다. 건강하십시오!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기부한 <화신중 여걸식스>
여기 중학교 동창생들의 계모임이 있습니다. 이 명랑한 친구들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자 계비 대신 38,000원씩 기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한부모여성을 도울 수 있도록 다른 여성 친구들에게도 기부를 권하고 SNS로도 기부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혼자 기부하기에는 망설여질 만큼의 돈이 모였습니다. 친구들은 더욱 밝아진 목소리로 이렇게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코로나로 생업이 어려워지신 자영업자분들, 경제적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이 위기에 더 힘드실 텐데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 위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 <AR제약 직원 일동>
여기 <킹메이커>라는 오디오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드라마가 좋아서 모였고, 주인공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나누다 보니, 코로나19 긴급 지원에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들이 이렇게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창업을 하신 사장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비가 온 뒤엔 분명히 전보다 더 맑은 날이 올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들, 힘내세요!
교회 수련회비를 기부한 <강남동산교회 하임교회 청년부>
여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겨울수련회가 취소되자, 수련회 예산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들은 “힘을 합치면 뭐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건실한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대구, 경북에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여러분! 멀리서나마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책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문연이와알쓰독자>
여기 자신의 첫 책을 세상에 내놓은 속 깊은 작가가 있습니다. 작가는 평소에 ‘소소하게 하는 기부가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에 기부를 망설여왔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첫 책이 많은 사람의 크고 작은 도움으로 쓰이고 또 출판되는 경험을 한 후, 코로나19 긴급 지원에 자신의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주변의 크고 작은 도움과 사랑을 받고 살았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알 바야 쓰레빠야』 독자님들 덕분에 그동안 받았던 도움을 다른 분들께 전하는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누구보다 든든하게 자식을 키우며 완전한 가정을 이루고 계신 어머니들, 힘내세요!
아름다운재단은 나눔으로 모아진 큰 희망의 하모니를 코로나19의 피해로 좌절하고 있는 이웃에게 전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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