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칠줄 모르는 비로 온 몸이 추욱 늘어져 활력을 찾지 못했던 목요일 오후, 전화가 울립니다.
조금은 잠긴 목소리로 받았는데, 수화기 너머에서는 한껏 들뜬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혜경 간사님! 인세기부자님이 재단을 방문 하셨으니 본관으로 어서 건너오세요.”
그 상기된 목소리와 함께 저의 정신도 다시 재정비(?^^;) 됩니다.
거기에다가 인세기부자님께서 직접 재단으로 오셨다니~! 어찌 아니 반가울 수가 있겠습니까.
명함과 다이어리를 챙겨 부리나케 달려갔더니
핑크색 커버의 따끈따끈한 책과 함께 인자한 미소의 기부자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승수 변호사님! ^-^
저는 어제 막 받아들었던 터라 조금 밖에 읽지 못했지만 온라인상의 서평을 보니 어서 끝까지 다 읽고 싶은 욕심이 마구 듭니다.
이 책 한권을 다 읽으면 왠지 저의 정신세계도 한뼘 성장할거라는 기대감이 드는거 아니겠어요.
다음은 서평을 맛깔나게 올려주신 분들을 소개 해 드립니다.
책리뷰)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 하승수 : 우리 인권의 총집합! (YES24 ‘청아’님)
책리뷰) 청소년들에게 인권을 가르쳐야 할 이유를 배웠습니다 (YES24 ‘미라남편’님)
세계인권사를 통해 세계사를 다시 한 번 조망할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거기다가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났을지도 모를, 몰라서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를 인권 유린을 이제는 내 목소리 내어가며 나의 인권은 물론이고 내 이웃들의 인권까지 지켜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는만큼 보인다’니 이 책을 항상 지니고 인권에 대해서 더 탐구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인권학습과 동시에 하승수 작가님의 인세기부를 통해 간접 기부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를 강추합니다.
학생이라면 내가 모은 용돈으로 이 책을 구입해서 내 또래 어려운 친구들에게 힘도 되고, 인권도 공부해 보는!
일반인이라면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세계사를 다른 각도로 접해 보는 신선함과 함께 인권의 역사도 짚어보는!
즐겁고 뿌듯한 독서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