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한줄기희망기금] 천 원짜리 2장이 할 수 있는 일!
천 원짜리 2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요즘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천 원짜리 2장은 든든히 밥 사먹기도 어렵고, 그럴듯한 커피숍에서 한잔 커피로 목축이기도 힘든 돈입니다.


그럼 2천원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요?여기, 2천원으로 이웃에게 환한 빛이 되어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4월 11일 열린 제 6회 전기사랑 마라톤행사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입니다. 매년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토너들은 대회현장에서 2천원을 기부합니다. 마라톤을 뛰기 전 마치 성지순례를 하듯 아름다운재단 부스를 찾아와 모금함에 2천원씩 때로는 몇 만원까지 기부를 합니다. 그렇게 올해 전기사랑마라톤에서 모인 기부금 13,608,270원이 아름다운재단의 ‘빛 한줄기 희망기금’에 기부되었습니다.

‘빛 한줄기 희망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전기료를 내지 못해 단전예고 되거나 혹은 전기를 제한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전기료를 지원합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평균 1가구에 21만원 지원하니, 이번 대회를 통해 총 65가구에 빛을 찾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제 65가구 중 어떤 집에선 가족들이 불을 켜고 저녁식사를 할 수 있고, 어떤 어르신은 봄바람이 찬 날 전기장판을 켜고 잠을 청하실 수도 있겠지요. 나의 2천원은 작지만, 많은 이들의 2천원이 모여 이룬 큰 희망이고, 변화입니다. 전기사랑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타인의 고통과 아픔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9000명의 달림이들!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2천원은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오늘 돈을 가치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빛을! 빛한줄기희망기금기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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